수련
조은세상
2.0(2)
공시 생활 끝에 겨우 빛을 발하려던 찰나 숨을 거둔 그녀, 김진영. 겨우 눈을 뜬 그곳은…… 다른 세계의 무대 위였다. 그녀는 무대 위의 디바 펄 팬지에게 빙의된 이후 온갖 수모를 겪고, 어느 날 인생을 바꿔줄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호의에 꼭 의도가 있어야 하나?” 그는 바로, 이닉스 오비디언트 공작. 이 오만하고도 아름다운 남자는 펄 팬지의 후원자이자 친구가 되어 준다. 그래서일까, 이런 상황이 닥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소장 2,500원
몽그리
로망띠끄
3.0(1)
“지금 제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향유국의 단 하나뿐인 금지옥엽 공주, 홍화는 홀로 연모하던 민류기에게 하루아침에 왕위를 찬탈당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다.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을 잃은 기분으로 절망하였으나 자신을 호위해오던 향유국 최고의 무사, 화령의 호위를 받으며 수도를 빠져나온다. “제가 선대왕의 원수를 그냥 두지 않을 것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미 오래전 나의 동무는 죽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공주의 신
소장 1,500원
진가이
젤리빈
3.7(3)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신분차이 #서브남있음 #오해 #질투 #음모/계략 #달달물 #잔잔물 #이야기중심 #직진남 #계략남 #사이다남 #상처남 #짝사랑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도도녀 #외유내강 #우월녀 #계략녀 황례국의 궁궐에는 이웃나라에서 볼모로 잡혀온 왕자, 백여가 살고 있다. 볼모이지만 한 나라의 왕자이기에 중요한 인물로 대우를 받고 있는 백여. 그런 그에게, 황례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존재인 황녀, 진령은 묘한
소장 1,000원
마라맛슈가
새턴
4.0(82)
빼어난 외모, 공작 가문인 집안, 그리고 잘 생기고 다정한 약혼자까지. 엘라 로젠버그의 인생은 완벽했다. 아버지의 신임을 독차지해버린 거만한 기사단장, 하이든 에르셰르크를 빼면. 그리고 그녀가 사생아라는 비밀을 그가 알기 전까지는. 엘라가 비밀을 지켜달라는 거래를 제안하자, 그 대가로 하이든은……. “……지금 나와 자겠다는 거야? 단장.” “그래.” 서로 멸시하던 관계에서 순식간에 입장이 역전되는 제안을 한다. 엘라의 검은 드레스가 바닥에 떨어
소장 1,100원
레니양
노리밋
3.7(27)
“당신 처음 봤을 때부터 목덜미를 물고 싶었어.” 동경하는 가연을 만나기 위해 가연 회사로 파견 나온 현우. 가연의 관심을 끌려 하지만 가연은 쉽사리 마음을 내주지 않는다. 마감날 가연과 현우는 술에 취해 함께 밤을 보내고, 섹스파트너를 제안하는 현우의 말에 가연은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데…. <본문>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선배 얼굴 보면서 내가 얼마나 박고 싶었는데.” “그럼… 말을 했어야지.” “커피도 안 마시면서 좆
우유양
블라썸
4.2(260)
어느 겨울, 여우 사냥을 나갔던 최 진사는 짐승이 아닌 다 죽어 가는 사내아이 하나를 업고 내려왔다. “아가, 네 아비의 이름이 무엇이냐?” “…….” 누구냐 물어도 그저 바라볼 뿐 말이 없는 아이. *** 봄이 되어 상처는 아물었지만, 아이는 여전히 말이 없다. 시키지도 않은 하인들이 할 일을 알아서 하고, 행랑채에서 자는데도 집을 차지한 것만 같은 존재감. 그런데도 아이에게는 이름이 없었다. 최 진사 댁 아씨 자영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소장 3,000원
은하도
크레센도
4.1(586)
“네 걸 보여 줘, 아윈.” 후작 영애 로즈 대신 매 맞던 시종 아윈. 성년이 된 후 그녀의 방에서 능욕당하길 수십 번. 그는 항상 그녀의 장난감이었고, 그녀의 것이었다. 그러나 바다 한가운데서 폭풍우를 만난 어느 날. 두 사람의 관계가 뒤바뀌게 되는데……. “앞으로, 주인님이라고 불러.” 아무도 모르는 외딴섬, 권력을 처음으로 손에 쥐어 본 아윈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 * * 일부러 굳은살이 박인 거칠한 면으로 긁자 로즈가 그의 품 안에
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라솔
문릿노블
4.0(389)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비밀연애.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존댓말남. 유혹녀. 순정녀. 까칠녀. 도도녀. 우월녀. 고수위. 베일리 공작가의 주인이 될 아가씨, 아리아나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집사장 비숍을 짝사랑한다는 사실! 그러나 충성스러운 집사장 비숍 그린우드는 아리아나를 위해 목숨을 바칠지언정 몸을
소장 1,200원
스팅
설렘
3.5(67)
시골에서 올라와 사교계의 총아로 떠오른 여백작 에밀리아 블루멘크란츠.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악마를 종복으로 부리고 있다는 것. 들키면 이단자로 몰려 죽게 되겠지만 그녀는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악마를 이용하여 협박과 악행을 일삼는다. 그러던 어느 날, 모종의 사건으로 에밀리아는 악마를 제어할 팔찌를 잃어버리는데……. ----- (본문 발췌) “쓰레기 같은 놈! 조부님께서 목숨을 살려 주신 은혜도
소장 2,800원
한여리
미드나잇
2.8(6)
가문을 앞세워 패악을 부리고 미모를 이용해 문란한 삶을 즐기던 올가 니미크. 처녀성을 지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인생 최대의 관문인 ‘열락의 밤’을 넘기기 위해 연희를 불러왔다. 하지만 제가 부른 연희에 의해 그녀의 세계로 쫓겨가게 된 올가. 오히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더욱 제멋대로의 삶을 즐긴다. 한편 도무지 올가에 대한 사랑을 잊을 수 없던 레이 에이든은 실례를 무릅쓰고 아기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더 아름다워진 올가를 만날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