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
동아
3.5(22)
오갈 곳 없는 스무 살의 지예는 먼 친척의 도움으로 메이드 일을 소개받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 동후. 그만 보면 지예는 언제나 허기를 느꼈다. 그리고 그 허기를 음식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음을 직감하는데……. “저 배고파요.” “뭐?” “배고프다고요.” 배가 고파진다고 말하는 의미를 알고 있는지, 동후가 침을 꿀꺽 삼켰다. 지예의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