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린
필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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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원해? 원한다면 네 노예라도 되어 주지.” 파이렌 새클턴 대공자가 그토록 증오하던 황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니아 헨리트 황녀는 당황했다. 사실 그녀의 알맹이는 미연시 게임에 빙의한 한국인. 게임에서 얻는 돈이 한화로 환전되어 통장에 입금되기에 열심히 플레이했을 뿐이다. 돈을 쓸어 모았으니 이제 현실로 돌아가 갑부가 될 일만 남았는데……. “잘못했다, 떠나지 마!” 처절하게 애원하는 파이렌의 머리 위로 제니아만 보이는 알림창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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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현
노크(knock)
총 2권완결
3.3(31)
숨만 쉬어도 야하다는 소문이 자자한 차 회장의 외동아들 차혁. 뭘 시작했다면 미치광이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차혁. 한때, 천재피아니스트였던 차혁이 사고를 겪은 후 피아노가 아닌 섹스, 도박, 알코올에 집착을 한다. 그 꼴을 보다 못한 에오스호텔 차 회장은 부사장 소재영에게 아들과의 결혼을 제안하게 되는데…. “맛있는데. 향기도 좋고. 원래 이런 맛인가. 아니면 당신 거라서 맛있는 건가.” 그는 여자 액을 처음 먹어본 것처럼 신기해했다.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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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약섬
텐북
4.1(1,000)
“…전부 죽었어.” 오빠들도, 마을 사람들도 모두 죽임을 당했다. 황폐한 사막에 의지할 데라고는 어머니밖에 없었다. “여자아이는 혼자 살아갈 수 없어.” 남자아이처럼 보여야 한다며 어머니는 루나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죽음의 땅인 사막에서 어머니와 헤어지고, 루나는 정말 혼자가 되었다. 남자아이의 삶을 살며. 사막의 삶은 잔인했다. 인간은 더 잔인했다. 거의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다고 느꼈던 그때, “파… 파디샤시여!” 파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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