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라
폴링인북스
총 142화완결
4.9(2,689)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곳이 겨우 여긴가?” 더는 그녀를 찾을 리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 “폐하가 정해준 남자와 결혼하거라.” 아버지의 말은 그녀의 인생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정략결혼으로 그녀의 곁에 서게 된 남자 이스단테. 제국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는 테아리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당신에게 모든 것을 돌려드린다면 절 놔주실 건가요?” “놔달라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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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월
필
총 4권완결
4.8(716)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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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비
에이블
총 5권완결
4.2(125)
*<무관심에 대한 이해를 바라며>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몰랐다. 성녀가 제물을 위한 존재라는 걸. 그러나 사람들은 알았다. 성녀의 가치가 희생에 있다는 사실을. ‘나는 왜 살아 있는 걸까.’ 자애의 산물이자 희생의 상징. 니니아의 의무는 제물로 바쳐지는 희생을 끝으로 명을 달리 했어야 했다. *** “조금만 더 늦게 일어났다간 재미없을 뻔했어.” 커다란 손이 니니아의 목덜미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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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화완결
4.6(878)
사람들은 몰랐다. 성녀가 제물을 위한 존재라는 걸. 그러나 사람들은 알았다. 성녀의 가치가 희생에 있다는 사실을. ‘나는 왜 살아 있는 걸까.’ 자애의 산물이자 희생의 상징. 니니아의 의무는 제물로 바쳐지는 희생을 끝으로 명을 달리 했어야 했다. *** “조금만 더 늦게 일어났다간 재미없을 뻔했어.” 커다란 손이 니니아의 목덜미를 쥐었다. 오싹한 감각이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니니아는 같은 말만을 반복했다. “...미안해요.” “넌 대공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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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냐
텐북
총 174화완결
4.7(2,034)
[공주들은 열아홉이 되는 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잃고 사방의 드래곤을 깨우리라.] ‘으아, 내가 지금 뭘 읽은 거야?’ 행안부 산하 특이현상관리청의 비밀 요원 홍초원. 업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19금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괴팍한 성격 때문에 ‘관상용’ 조각 미남으로 불리는 조승준 팀장과 함께. 그런데 말단인 내가 공주고 하늘 같은 팀장님이 농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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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나
동아
총 2권완결
3.9(83)
#선결혼후연애 #계약결혼 #복수 #신데렐라 #권선징악 #나이차커플 #운명적사랑 #재벌남 #다정남 #능력녀 #직진녀 #상처녀 #도도녀 “단도직입적으로 용건만 말씀드릴게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딸을 비싸게 팔 궁리만 해 온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자, 강세희. 이미 한 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재혼 압박을 받는 남자, 류재건. 세희는 맞선 자리에서 자신을 도와준 재건에게 찾아가 청혼을 하는데……. “고민하지 말고 저와 결혼하세요. 손해 보시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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