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은
피플앤스토리
총 75화완결
4.7(2,424)
강승원. 소진에게 스폰서 제의를 한 남자의 이름이었다. 처음 행사장에서 그를 보았을 때, 소진은 승원이 왜 자신에게 스폰서 제의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빛이 나는 사람이었으므로. 하지만 인물과는 별개로 불쾌한 제안이었기에 거절할 생각이었다.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를 모욕한 이들이 그에게 다가가 다정히 인사를 건네고, 친밀함을 표하는 걸 보지 않았다면 분명 그랬을 거다. “강승원 씨. 이 자리가 끝나면 날 데리러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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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바비
동아
총 2권완결
4.1(2,826)
또라이 같은 성격에 ‘도사견’이라 불리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도사건. 전 세계 수영계를 제패한 그에게는 치명적인 징크스가 하나 있다. “아, 좆 됐네.” 바로 경기 전 여자와 자게 되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같은 상대와 섹스해야 하는 것! “지금 뭐라 그랬어?” “네가 날려 먹은 게 내 메달이라고.” 방을 잘못 찾은 죗값으로 유하는 한 달간 사건의 징크스를 책임지기로 하는데…. “도사건. 말을 꼭 그렇게 더럽게 해야 돼?” “내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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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람
미드나잇
4.0(2,694)
<19세 이상 이용가> 성년을 넘기자마자 나이 많은 후작영주에게 첩으로 팔려가게 된 몰락한 기사의 딸 리엘 세르단. 가세가 기운 집안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사춘기를 겪을 틈도 없이 오롯이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아온 그녀에게는 눈앞의 현실이 너무나 가혹하기만 하다. 그렇게 강제적인 결혼을 앞둔 어느 날, 그녀에게 일주일간의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그녀는 단 한 번의 일탈을 계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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