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코
읽을레오
총 4권완결
4.4(5)
민지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대한민국 최애 남자 배우 1위, 누구에게도 무엇으로도 지고 싶지 않지만, 애써 노력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저를 둘러싼 세계는 시시했으니까. 그의 발목을 잡고 싶어하는 날고 기는 외모와 배경의 여자들도 그저 그에겐 인간 군상 중 하나일 뿐. 그런 그의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모유 수유 중인 스물두 살의 나서윤, 그녀가 입주 가사 도우미로 그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아기와 함께. "왜 나같은 아줌마를 ..."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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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비오
로아
4.3(15)
“후회되세요? 말 잘 들을 줄 알고 데려왔는데 아니라서? 여기서까지 고분고분한 한 비서를 기대하셨다면 완전히 실수하셨어요.” “큭큭큭-” 대차게 받아쳤는데 석진이 너무 크게 웃어 깜짝 놀랐다. 자신의 말이 어디가 우스운지 전혀 알 수 없기에 더욱 당황스러웠다. “대범한 척을 하려면 최소한 입술은 떨지 말아야지.” 아직 웃음기가 가시지 않은 매혹적인 입술이 나직이 읊조렸다. 삐딱하게 고개를 꺾은 석진이 오만한 시선을 내렸다. “말했으면 책임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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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냥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3.8(52)
“이, 이제 그만...” “네가 네 입으로 말했잖아. 증명하겠다고.” 남자친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무일푼으로 피렌체에 가게 된 정화는 조급해진 나머지 어설픈 도둑질을 시도하다 붙잡힌다. 그렇게 처음 만난 남자와 엮여 반은 실수로, 반은 충동적으로 진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양아버지의 은행이 어렵다는 소식에 반강제로 한국으로 소환당한 그녀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두성 그룹 후계자와의 스캔들을 준비한다. 그런데, 그 타깃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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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도서출판 수려한
3.7(388)
[고수위/19금/계약관계/소유욕/변태끼주의/개과천선] “희주야. 너…… 남자 소개받을래?” “남자?” “그래, 야. 너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 “나 지금 연애할 때 아닌 거 알잖아. 돈 벌기도 힘들어.” 푸념 비슷한 말에 소라는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니까 결혼하라는 거야. 돈 많은 사람이야.” “……뭐?” 무슨 소리인지 이해한 희주가 인상을 찡그리자 소라가 팔을 찰싹 때렸다. “너 지금처럼 해서 언제 자리 잡을래? 좋은 사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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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나
나인
3.6(575)
매력적인 목소리와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비주얼. 춤과 연기, 노래까지 뭣 하나 빠지지 않는 뮤지컬 황태자 차강수. 그리고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그의 새로운 파트너 이지영. 무채색이던 지영의 삶을 총천연색으로 바꾼 한 남자.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그와 한 무대에 서게 되다니…. 그의 작은 손짓, 눈빛 하나에도 가슴이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다. 과연 대중공포증을 이기고 뜨거운 <프라이데이 나이트>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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