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묘희
미스틱레드
3.9(149)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수녀원에서 퇴소한 미셸. 고향집을 찾아간 미셸의 눈앞에 있는 건 세간 살이 하나조차 남지 않은 텅 빈 저택이었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눈부신 꽃길... 이 아닌 50억 골드라는 어마어마한 빚! 빚 독촉서를 유심히 살피던 미셸은 익숙한 이름을 발견한다. '카이언 엘트로브르' 그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의 이름을. *** 내내 수녀원에서 지내던 미셸은 마땅한 일을 구할 수 없었고, “미셸 로미노드 님, 마침 딱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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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도서출판 수려한
3.5(607)
“아흣……. 으응…….” “느끼나 보지? 신음을 다 흘리고.” “팔이 아파서…… 그렇거든!” 터져 나오는 신음을 억누른 채 사납게 쏘아붙이는 그녀를 보며 지원은 빙그레 웃었다. 이런 상황에도 절대 지는 법이 없다. 곧 죽어도 그 성질 못 버리지. 지원은 허리를 강하게 튕기면서 동시에 바짝 솟은 유두를 지분거렸다. 아흐응…! 그녀의 입에서 다시 한 번 달콤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 소리가 듣기 좋아서 그대로 몸을 숙여 그녀의 어깻죽지에 이를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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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온
라떼북
총 2권완결
3.4(36)
가질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여자. 어떻게든 그 여자를 얻기 위해 손길을 내민 남자. 단상에 올라 신입생 환영 축사문을 읽는 그녀의 엄숙하고도 정갈한 목소리는 온 학교 안에 울려 퍼진다. 좋은 집안에, 성적은 언제나 톱, 게다가 학생회장의 자리까지.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그녀의 배경이었지만, 사실 그녀는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와 술집에 다니는 엄마와 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올라간 학생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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