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엑시(Exi)
더로맨틱
3.8(17)
차도경, 서른여섯 살의 싱글. 6살 연하 남친에게 차인 뒤 그녀는 다짐한다. “나는 이제부터 남자 몸만 볼 거야. 결혼은 이제 포기했고, 연애할 생각도 없어. 그냥 나 외로울 때 섹스만 잘해 주면 돼. 그런 남자 아니면 안 만나.” 그렇게 해서 만난 남자였다. 차도경과 이항우. 서로가 몸만 원해서 만난 사이. “피임은 도경 씨가 알아서 해주시고요, 제가 일이 바쁘니까 일주일에 정해진 날 하루만 만납시다.” “흐음……. 그런데 저랑 자봤는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