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꿀비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3.9(8)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죽었다 생각하고 눈을 감는 순간 거짓말처럼 다시 눈이 떠졌다. 그런데 여기 내가 살던 세계가 아니다? 거기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라고? 장미는 일단 급한 불부터 끄자는 생각에 부모님이라 불리는 낯선 이들에게 허무맹랑한 요구를 하고, 어렵사리 부모님의 허락을 받는다. 다름 아닌 문파의 수련생으로 들어가기로 한 것. 단 1년 후 정혼자와 혼인을 한다는 조건으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조안나
로아
총 4권완결
4.3(33)
초보 웹소설 작가 권보영과 변태력 가득한 편집장 구성진의 로맨틱코미디. - 본문 중에서 보영이 두 귀를 틀어막았다. “으으. 그놈의 핥았다는 말 좀 고만해요!” 성진이 굵은 손가락으로 원고의 특정 부분을 가리켰다. “‘그의 입술이 세주의 가슴에 닿았다’보다는 ‘그의 혀가 세주의 젖가슴을 리드미컬하게 핥았다’가 낫잖아요. 어때요. 전자가 야합니까? 후자가 야합니까?” 지기 싫다는 듯, 보영이 턱을 약간 들어 올렸다. “가슴을 핥는 게 진짜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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