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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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6화완결
4.9(2,854)
전쟁터로 떠난 약혼자가 죽었다. 그리고 약혼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공작가의 새로운 후계자가 된 그는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 오고. “당신은 안전한 곳이 필요하고 나는 가문을 이을 후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는 건 어떻습니까?” 그 제안을 거부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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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2화
5.0(1,510)
“나한테 필요한 건 내 애를 낳아 줄 우성 오메가야. 연애 놀음이나 할 상대가 아니라.” 가진 거라곤 우성 오메가라는 형질, 그리고 예쁘장한 얼굴, 약간의 미술적 재능뿐인 가난뱅이 몰락 귀족 영애, 요한나. 아버지의 빚을 갚고 어린 동생을 지킬 돈이 필요했다. 남몰래 이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 사실은 절대 들켜선 안 될 비밀이었다. “왜 지원했지?” “돈이… 필요해서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품어 온 마음을 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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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권완결
4.4(2,684)
“당신은 아름다워. 여기도 발갛게 달아올라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 “손가락과 발가락, 거기부터 모든 곳이 퉁퉁 불 때까지 핥고 싶어. 당신 몸의 모든 구멍이 다 쓰릴 때까지 혀를 떼고 싶지 않아." 누군가 루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플 정도로. 처음이라서, 그래서 아릿하고 아팠다. ‘당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이런 말, 절대 안 할 거잖아.’ 루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래. 그녀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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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5(213)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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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3(268)
플레이하던 딸 육성 게임에서 눈을 떴다. 문제는, 오랫동안 여주인공을 괴롭힌 고모가 되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을 구해 줄 ‘플레이어’까지 놓쳐 버렸다. 로그아웃은 불가, 남은 건 빚더미와 키워야 할 여주인공뿐. 이 게임에서 나가려면 반드시 조카를 잘 키워내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러던 중,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수상한 청혼서를 건네는데…. “전 결혼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성급한 것도 좀 그렇고요.” “엮일 기회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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