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오후
총 2권완결
4.0(832)
“우리, 결혼해요.” 나이 스물한 살, 이름 은이수. 어딘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이 아가씨가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라며 내게 맹랑한 제안을 해 왔다. “내가 만만해 보였나?” 사랑이나 연애 따위 말할 가치도 없다. 결혼은 더더욱 논외다. 그래서 미친 소리라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러나 6개월 후.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그녀가 함께 있다. 완벽한 그림자 아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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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우신북스
3.7(60)
겁탈의 위기를 피해 뛰쳐나온 거리에서 유림은 동우와 만난다. 그는 그녀에게 작은 도움을 줬을 뿐이다. “뭐, 뭐든지 할게요. 제발…….” “널 찾는 놈과 같은 생각이라도 그게 널 살려 주는 걸까?” 그저 변덕, 혹은 방향을 잃은 분풀이였을 그 행위로 인해 동우는 유림을 가슴에 품게 되는데… 조금씩 드러나는 그와 그녀의 인연.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사랑은 불꽃처럼 커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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