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민혜이
마롱
총 5권완결
5.0(2)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 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 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 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 <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 “밤은 오늘도 있는데.” “벗길 바라오?” “만져주시오. 살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송민선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4.2(109)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한때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였지만 추문으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유주. 그녀에게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선일 타워에 갇혀 사는 ‘남자 라푼젤’ 한태경이 거액을 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송지누
글로번
총 4권완결
4.1(7)
공작가의 막내딸이자 오만한 악녀, 리베라 델리 알렌하트. “요즘 것들은 이래서 안 돼. 인마, 내가 네 나이 때는 귀족 주머니도 털고 그랬어.” “와, 진짜 너처럼 천성부터 타고난 불량배는 없을 거야….” 그런 그녀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타고난 불량배가 되어 버렸다! 오빠를 따라 평민 마을에 나섰다가 이름 모를 여자아이에게 몸을 빼앗겼다. 길바닥에 쓰러진 리베라를 버려 둔 채 가짜는 오빠의 손을 붙잡으며 떠났고 한순간에 혼자가 된 리베라는 고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일루와멍
미블
4.7(3)
몇십 년간 동물의 피를 마시며 사람들 틈에 섞여 지내기 위해 노력했던 윤세아. 그랬던 그녀가 충동적으로 서도윤의 목을 물게 되면서 포식자의 억눌린 욕망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오래전부터 윤세아를 지켜봐 왔던 서도윤은 그녀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제안을 하는데.. “왜요? 무슨 할 말 있어요?” “아직… 안 물었는데요.” “네? 뭐 제가 물어봐 줘야 하는 게 있었나요?” “아니… 그, 묻는 게 아니고, 무는 거요.” “아…. 무는 거….” 7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200원
남망사
크라운 노블
4.4(189)
죽음이 가까워진 순간, 이 세계가 고작 누군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이 죽은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던 내 삶도. 전부 여주인공의 각성과 화려한 결말을 위한 장치였다. 나 빼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니, 너무하지 않은가. ‘웃기고 있네. 누가 죽어 준대?’ 망할 소설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었다. 원작대로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봤다. 그런데…… 남주의 형과 팔자에도 없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설마, 나를, 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49화완결
4.9(2,637)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6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빨간망토
텐북
3.9(546)
“그 선배, 파혼당했대.” “대박.” 다들 놀란 눈을 하며 격한 반응을 보이는 사이, 지아는 가슴이 뛰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기 시작했다. 파혼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식은땀이 흘렀다.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 결혼을 약속한 남자의 파혼선언. 결혼한다고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녔는데 이대로 파혼을 하면 10년 동안은 안줏거리로 잘근잘근 씹힐 지경이었다. ‘어떤 타입을 찾으세요?’ ‘그냥 돈 많아 보이는 남자요. 얼굴은 상관없어요.’ 친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