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파즈
피우리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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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인서의 손을 잡은 민후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의 남성으로 이끌었다. “으악! 야, 너 뭐야?” “어때? 이게 번데기 같냐?” “이 변태 새끼. 유민후! 너 진짜 가만 안 둘 거야.” 민후는 그날의 치욕을 12년간 잊은 적이 없었다. 한순간의 말실수로 얼굴, 키, 몸매,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잘난 유민후를 '번데기'로 만들어 버린 인서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너, 내일 오리발 내밀면 안 돼. 나 누구야? 이름 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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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파포스
로아
2.0(2)
1년이면 3억? 개똥같던 인생에 굴러들어온 재벌남 로운. 가진 것 하나 없는 지애에게 결혼을 제안한다. * 눈을 끔뻑이던 지애는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제야 로운을 끌어안고 등을 토닥였다. “정말 고생 많았어요.” “이게 다예요? 나 정말 힘들었어요. 더 위로해 줘요.” 지애는 더욱 세게 로운을 안았다. 로운이 지애의 등을 감싸며 더욱 끌어당겼다. “이, 이제 됐죠?” “안됐어요. 위로가 부족해요.” “여기서 더 뭘 어떻게….” 지애는 말문이
소장 2,700원(10%)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