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라렌느
4.6(420)
친우의 철없는 여동생, 카리나 크로포드. 오라버니의 고지식한 친구, 도미닉 윈체스터.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사소한 사건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봐요, 잘난 윈체스터 가문의 차남 씨. 지금 저보고 교양이 부족하다고 하셨나요?” 오랜 짝사랑 상대와의 첫 키스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들켜버린 도미닉은 그녀를 몰아세우고. 과한 비난에 화가 난 카리나는 사과 대신 그의 크라바트를 홱 잡아 끄는데. “하나 알려줄게요. 코가 부
소장 3,800원
오캐럿
새턴
총 2권완결
4.3(429)
“공녀에게 제안을 하나 할까 하는데. 나와 결혼하지 않겠나.” “…죄송합니다만, 제가 잘못 들은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내 핏줄을 낳아주면 그대가 숨은 감옥에서 벗어나 편히 살게 해주지.” 디아나 퍼슬러 라 몬테 헤이뮐러 이미 두 번의 결혼과 사별 후 브레히트 영지의 수녀원에 머무는, 정확히는 도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베이트만 공국 출신의 공녀. 대공의 눈에 호기심이 깃들었다. 불행이 깃든 여자라니, 괴물이라 불리는 저와 제법 맞을 것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9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