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루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3(290)
“자고로 연애의 시작은 선제공격이죠.” 짝사랑 상대인 황태자 세르반트와 국혼까지 열흘 앞둔 공작 영애 카니에. 꼬마 시절부터 정해진 혼사였지만 여태껏 거리를 두는 그의 태도에 속앓이만 할 뿐이다. 그러다 새언니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직진하기에 이르는데. “저, 국혼 전에 연애하고 싶어요.” “상대는, 누구지?” “……당연히 제 앞에 계신 분 외에 누가 있겠어요?” 한편, 국정에 파묻혀 그녀의 의중을 모르는 세르반트는 유사 고백(?)을 계약 연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600원
블랙홀
도서출판 윤송
총 3권완결
5.0(3)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짐승이 내는 듯한 남자의 거친 호흡이 끊어질 듯 여리고 가는 여자의 신음과 뒤섞여 귓가를 지저분하게 맴돈다. 강한 불빛에 눈이 부셔 음탕한 소리를 내는 남녀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조금씩 시야가 트이려는 순간 누군가의 손이 해령의 눈을 가려버린다. 곧이어 뱀의 혀처럼 날름거리는 손이 제 옷 속으로 스르륵 들어와 맨살을 만지려 하자 몸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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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사
로즈엔
총 6권완결
4.6(401)
평범한 남작 영애 나탈리는 사교계 데뷔 3년 차다. 즉, 이번 시즌 안에 결혼하지 못하면 소위 '하자 있는 신붓감'으로 낙인이 찍히고 만다! 나탈리는 진지하게 신랑감을 찾기로 마음을 먹지만, 결혼은커녕 모종의 이유로 '관능 소설 작가'로 활동한 사실을 들켜 사교계에서 매장당한다. 그로부터 3년 후. 기묘한 무도회 초대에 응한 나탈리는 그곳에서 우연히 왕자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엿듣고 만다. 왕자가 그녀에게 말했다. "생각하면 할수록 내 신부로 그
소장 2,300원전권 소장 23,000원
총 21화완결
5.0(133)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00원
총 166화완결
4.9(3,15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300원
꼬롬
리케
3.8(31)
‘어? 1년 전으로 돌아갔잖아?’ 해인은 떨리는 눈으로 살아있는 강우를 바라보았다. ‘이건 기회야!’ 무조건 강우와 은영의 정략결혼을 막아야 한다! “오빠, 결혼…… 했어요?” “뭐? 결혼은 무슨. 쭉 봐 와 놓고 갑자기 그런 건 왜 물어? 진짜 머리 다친 거 아냐?” 강우는 뜬금없는 질문에 어이없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해인의 이마를 짚었다. “그럼…….” 해인은 강우를 홀린 듯 응시하며 중얼거렸다. “결혼……, 나랑 할래요?” 해인은 강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몬루
조은세상
3.6(10)
첫 경험 도중 기절해버린 뒤 창피함을 견딜 수 없어 달아났던 그녀, 우설아. 이후 섹스 트라우마가 생긴 그녀의 앞에…… 전 남친 강지혁이 나타났다!? “우설아 씨는 예전부터 참 잘했지.” “……뭐를요?” “나 열받게 하는 거. 한 번 도망간 사람이 두 번을 도망 못 가겠어?” 그녀와 마찬가지로 트라우마가 생긴 지혁은 설아가 10년 전처럼 도망갈 수 없도록 계약서를 쓰게 하는데……. “그럼 제가 뭐를 책임져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저를 용서해주실
소장 3,500원
유희지
문릿노블
4.3(246)
어느 날, 올리비아의 단꿈처럼 달콤했던 반년간의 결혼 생활에 균열이 일었다. 그녀의 계약 남편, 에드먼드의 집무실에서 비밀 편지를 발견한 까닭이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브.] 편지를 본 올리비아는 단박에 깨달았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숨겨 둔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에드먼드가 계약 결혼의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계약 결혼 조항 제3조. 배우자와의 신의를 지켜 정부를 두지 않을 것.] 에드먼드의 필체로 작성되어 올리비아가 서명하고 신의 맹약까
소장 1,500원
루덴스
와이엠북스
3.8(38)
마을 유지의 하나뿐인 딸. 더할 나위 없이 반듯한 모범생. 모든 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부잣집 아가씨, 이진. 하지만 집안이 몰락하면서 대대로 내려오던 전통 떡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그녀는 어린 시절 짝사랑, 성공한 파티셰 진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나랑 하자며. 떡. 아냐?” “맞긴 맞는데…….” “그래. 떡 치자고.” 이 남자가 내가 짝사랑했던 그 사람이 맞나? 그러나 부끄러움도 잠시, 조급한 이진은 진후의 짓궂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소장 3,200원
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봄나
피플앤스토리
4.0(194)
학교보다 농사와 가축이 더욱 가까운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녀 주보라. 꾸밀 줄 모르는 까만 낯을 한 그녀에게도 잘 보이고 싶은 상대는 있다. 도시에서 전학 온 남자애, 태강준. “구린내 나. 너.” 예쁜 말은 좀처럼 할 줄 모르는 퉁명스러운 애였지만, 보라는 그래도 좋았다. 하지만 첫사랑이 그렇게 어이없게 끝날 줄이야! 남에게 말 못 할 비밀과 트라우마만 남긴 첫사랑을 뒤로 하고 김밥집을 운영하며 활기차게 살아가던 어느 날. “그렇게 도망가 버려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