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날리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3.3(6)
명문가에 입양됐지만, 그들은 나를 죽였다.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 보니 익숙한 방 안. 다시는 멍청하게 죽기 싫어서, 원래 내 것을 되찾기 위해, 악인이 되어서라도, 내 억울함을 되갚아 주고 싶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공작 친구의 아들과 계약 결혼을 했다. 뜻하지 않게 그의 따뜻함에 반했지만, 실체를 알고 가까워질수록 그의 목적에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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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115화완결
5.0(2,600)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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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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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곡
셀레나
총 5권완결
3.1(18)
황실의 망나니, 빈센트 로아르디. 사교계의 탕아인 그는 여자를 안을지언정 붙잡지 않았다. 그녀, 라일라 넬라시다드를 만나기 전까지. 황제의 혼사로 추진하게 된 결혼. 빈센트는 자유로운 게 좋았고 결혼은 구속이었다. 누구보다도 이혼을 바랐다. “빈센트. 우리 이제 그만할까요?” 이별을 직감한 순간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그에게 순정이란 분명 빛바랠 낙엽이었건만. 그의 사랑이 타오를 때 그녀는 활활 타올라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그녀가 다시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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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라
폴링인북스
총 142화완결
4.9(2,689)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곳이 겨우 여긴가?” 더는 그녀를 찾을 리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 “폐하가 정해준 남자와 결혼하거라.” 아버지의 말은 그녀의 인생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정략결혼으로 그녀의 곁에 서게 된 남자 이스단테. 제국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는 테아리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당신에게 모든 것을 돌려드린다면 절 놔주실 건가요?” “놔달라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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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오렌지디
총 151화완결
4.9(3,329)
“쟤랑 결혼이라니. 차라리 평생 수절하며 살겠어요.” 밀러드 에크하르트, 셀레나의 라이벌이자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없는 재수 없는 남자. 대체 뭐가 '모두의 첫사랑'이야? 아무리 전하의 부탁이라도 그와 결혼하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분명히 그랬어야 했는데. “거지 같은 것 거둬서 먹이고 입혀 줬더니 은혜도 모르고! 네 동생이 누구 덕에 살아 있는지 모르는 게냐?” 셀레나는 자신의 처지를 절감했다. 노예와 다름없는 지금 이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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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선하
에이블
2.4(5)
“우리, 이혼할까요.” 3년을 꾹 참고만 살았다. 사용인들이 천출이라 무시해도, 사교계에 나서지 못해도. 그가 언젠간 나를 봐줄 거라는 희망 하나 때문에.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그에게 나는 의무일 뿐이었다. 그래서 저질러 버렸다. 지금껏 살면서 한 번이라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말을 입 밖으로 뱉어 냈다. 잠깐의 정적, 그리고 그는 여전히 나를 온전히 봐주지 않은 채로 이마저도 귀찮다는 듯 답했다. “그대 좋을 대로 해.” 나를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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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4.4(355)
‘날 죽이고 싶으면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 죽어 줄 테니.’ 소문대로 작고 연약해 보이던 넷째 왕자가 까탈스럽다 못해 좀 별난 성격이란 건 머리 뽑힌 첫 만남 이후 바로 깨달았다. “내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야. 그대의 곁에 내가 있을 자리를 만들어 줘.” 6년 만의 재회이자, 청혼이었다. “제가 전하의 바람을 이뤄 드리면, 전하께선 제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내 모든 걸 줄게.” 전쟁영웅이라 칭송받게 된, 적국 첩자로 인해 가족을 잃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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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나
텐북
4.2(422)
죽으러 가는 길. 설아는 읽던 소설의 마지막 화로 차원 이동했다. 납치당해 경매장에 오른 그녀는 천 골드에 팔렸다. 디에바스 펠라이튼, 이 세상의 남자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야.” “그 계약으로 내가 얻는 건 뭐죠?” “당신이 원한다면 자유를 주지. 보장된 신분은 물론이고 혼자 지낼 만한 돈도 함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어차피 곧 죽을 설아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조건은 뭔가요.” “후계.” ※작중 사격에 관련한 내용은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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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베리
미드나잇
4.0(1,536)
<19세 이상 이용가> 세크리트 공작가의 엄친딸 오필리어, 학술원 5년 라이벌 스카일라가 찜해 둔 로렌스 드라칸이 눈에 들어오다. ‘탐나는걸.’ 만만치 않은 쿨미남을 공략하려는데, 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알려주세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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