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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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5.0(1)
“도와줄까?” “…….” “정확히는 서로 필요한 걸 거래하자는 거야.” 서연은 남자의 그 위험한 제안을 수락한다. 궁지에 몰린 서연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으니까. 그 모든 게 남자의 덫일 줄은 꿈에도 모르고. *** “…하지 마요.” 그의 입술을 피해 서연이 고개를 돌렸다. 그렇게 피해 버린 곳에서도 커다란 손에 붙들린 자신의 손목이 놓여 있자 서연은 이만 눈을 감는 방법을 선택했다. 가득 고여 있던 눈물이 콧잔등을 타고 툭 떨어졌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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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3권완결
4.3(8)
“저 그쪽 취향……. 다 맞춰 줄 수 있어요.” 정아는 한 남자를 유혹해야 했다. 더러운 취향이라던, 끔찍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남자를. “내 취향이 얼마나 더러운지는 알고 떠드는 건가?” 무서운 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는 그 남자를. 밤을 보낸 후에야 상대를 다른 이로 착각했다는 걸 알게 됐지만,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별다른 수가 없었다. “그날 밤에 대한 약속, 지금이라도 지켜 주세요.” “내가 왜 그래야 하지?” 태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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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7(299)
[세계적인 호텔 체인. 태성호텔의 이라희 전무] “나하고 결혼해요.” 태성호텔 대표가 되기 위해선 결혼이 필수 조건이었다. “1년. 상황에 따라서 그 안에 끝날 수도 있고.” 가능하면 말 잘 듣는, 쉬운 남편이어야 한다. “얼마면 되겠어요?” [국정원 계약직 프리랜서 요원, 백강오] 여자는 나를 싸구려 접대부 취급을 하고 있었다. “얼마면 되냐고? 부르면 다 주나?” 나쁘지 않다. 상대가 나를 쉽게 보고 경계를 늦출수록, 작전 수행은 쉬워질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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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총 2권
3.5(2)
“혼자 앉아 있을 거야. 남색 슈트에 갈색 넥타이. 그것만 기억해.” 도박 빚을 진 친오빠에게 떠밀려 팔려 가듯 맞선 시장에 나서게 된 서아. “최 사장님?” “그렇습니다.” 그녀의 맞선 상대로 나온 남자는 천박한 요구 조건과는 달리 지극히 정상적인 외모였다. 진짜 최 사장이었다면 좋았을 만큼. “맞선 상대가 아니시잖아요. 그런데 왜, 아니라고 말 안 하셨어요?” “글쎄.” 엉망이 된 맞선과 또다시 시작될 오빠의 폭행. 무력감에 휩싸인 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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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152)
* 본 소설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현대물, 게임물, 차원이동, 역하렘, 원나잇, 몸정>맘정, 금단의관계, 애증, 고수위, 씬중심, 약피폐물, 약모럴리스, 가족인 듯, 가족 아닌, 가족 같은 관계] 엑스트라 촬영과 알바를 겸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아진. 주연 배우에게 뺨 맞는 씬을 1시간 동안 촬영해 유독 힘든 그날, 아진에게 찾아온 건……. -다음 역은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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