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목덜미를 핥아낸 강훈의 입술이 그녀의 여린 살결을 깊이 빨아들였다. 따끔한 느낌과 함께 야릇한 흥분이 피어올랐다. 달뜬 신음이…. ---------------------------------------- 빚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선택한 서경. 그러나 식장에 턱시도를 입고 나타난 사람은 대학교 때 그녀가 짝사랑하던 선배, 최강훈이었다. “네가 한복을 입고 나오면 인상 더럽고 성격은 더 더러운 그 남자와 평생을 살아야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