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스 대도서관
아미티에
총 6권완결
4.3(55)
프리실라는 남편에게 살해됐다. 몇 년 뒤 프리실라의 전남편인 루데른도 살해됐다. 국왕의 정적인 루데른을 죽이고 왕비가 된 주역은 프리실라의 배다른 동생이었다. * * * 이를 기억했을 때 프리실라는 회귀했다. 미래를 바꾸려 저항하던 그녀는 동생으로부터 정욕의 저주를 받고 지키려던 재산마저 빼앗긴 채 깊은 바다로 떠밀리고 말았다. 간신히 살아남은 프리실라는 저주로 열이 올라 저를 모르는 척 외면하는 전남편, 루데른에게 매달리고 애원했다. 제발 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너나클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3.8(5)
“잠은 깼고. 술은 덜 깼고. 그럼 우리, 이제 할 거 할까요?” 진성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진도하. 그는 소선유의 첫사랑이자 남편이었다. 그런 그와 이혼을 결심한 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남편이 죽었다. 남편의 죽음 후, 더욱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그녀를 기다렸다. 소선유가 진도하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진성가(家)의 저주’. “네가 1년 동안 살기(殺氣)를 잘 받아 내면 도하 오빠는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했어.” 충격에 휩싸인 채
소장 300원전권 소장 10,200원
은버들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3(39)
기억을 잃은 남자와 꿈 같았던 2년. 하지만 결혼을 며칠 앞두지 않은 어느 날, 남자는 홀연히 모습을 감춘다. 그런 윤서의 앞에 나타난 도하그룹 후계자 ‘도준원.’ 기억을 되찾은 남자는 사랑을 잃었음에도 그녀에게 청혼한다. “그 결혼, 다시 하죠 우리.” 자신의 사회적 야망을 위해서. 어쩌면 다시 사랑을 되찾을지 모른다는 희망으로 윤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뒤늦게 깨닫는다. 자신을 사랑해 주던 남자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그러니 좋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리밀
나인
총 80화완결
4.9(2,774)
아버지의 빈소로 찾아온 남자, 명운건설 도희건 전무. 그는 평범한 은조가 쉬이 만나볼 수 없을 부류의 사람이었다. 눈빛부터 위압적인 그와 엮이는 것조차 우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였다. 그가 제안한 사망 보상금을 거절한 것은. 번복할 수밖에 없을 만큼 진창인 제 삶을 깨달은 순간. “진짜 결혼 아니고.” 그에게서 돌연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받았다. “그런 척만 하자고. 가짜로.” 그것도 거액의 웃돈까지 얹어 주면서. 이유가 뭐냐고 묻자 도희건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9화완결
4.8(42)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블링퀸
하늘꽃
3.6(19)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 후회남 #재벌남 #절륜남 #시월드 #외유내강 -본문 중에서- “내 눈은 못 속여. 코랑 눈 했네.”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다. “그러게, 내가 보기에는 턱도 좀 손 본 거 같은데?” 아주 성형외과 전문의들 나셨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하는 말에 그런가? 라는 눈길로 서진을 힐끔힐끔 곁눈질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는 듯 고개가 갸웃갸웃 댔다. 태민 또한 그들을 따라 서진이 있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런데
소장 800원전권 소장 10,800원
루크라
폴링인북스
총 142화완결
4.9(2,689)
“내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곳이 겨우 여긴가?” 더는 그녀를 찾을 리 없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 “폐하가 정해준 남자와 결혼하거라.” 아버지의 말은 그녀의 인생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정략결혼으로 그녀의 곁에 서게 된 남자 이스단테. 제국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는 테아리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당신에게 모든 것을 돌려드린다면 절 놔주실 건가요?” “놔달라고?” 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900원
칼리엔테
텐북
4.2(751)
아버지의 죽음으로 혼자가 된 라위야. 그녀의 보호자가 된 삼촌 파르사드는 허울 좋은 변명을 늘어놓으며, 그녀를 술탄의 하렘으로 들이민다. 아름답지만 한번 들어가면 영영 살아 나올 수 없는, 피로 물든 새장. “하렘에 들어간다면 저도 죽을 거예요.” “네가 술탄과 인연이 있다는 걸 이 숙부도 다 알고 있단다.” 인연이라고? 라위야는 이를 악물었다. 그래, 술탄의 어린 시절, 분명 연이 있긴 했다. 그걸 연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장성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달달하게
레드베릴
4.1(312)
[에니.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붉은 속살을 헤집고 쑤실 때마다 내 귓가를 아릿하게 만드는 숨이…….] 에니는 귀가 홧홧해짐을 참지 못하고 편지를 구겨트렸다. 남에게 보여주지 못할 음담패설로 가득 찬 편지는 며칠 전부터 주기적으로 그녀의 앞에 도착하고 있었다. 이 남자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에브게니아는 눈앞에 있는 편지의 장본인을 노려보았다. 정확히는 정략 결혼이라는 이름 하에 몸 한 번 섞지 않은 남편을 향해. 남편이 어딘가 이상하다.
소장 900원전권 소장 7,900원
하안
다카포
4.4(53)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강압적 관계, 임신 중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빨아봐요.” “네? 뭘…….” 말끝을 흐리는 동안 미켈이 리예의 손을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입 벌려요.” 침이 고인 입 안을 헤집는 소리가 고요한 겨울밤을 타고 울렸다. 황홀한 신음이 머리 위에서 흘러나오는 동안 리예는 끊임없이 생각했다. 사랑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없어. 부부에게 이런 밤은 흔한 거야. 이 사람은, 내 남편이야. 이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