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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3.7(3)
사기 결혼, 가짜 신부, 왕녀로 위장한 평민 기사. 아마 밝혀진다면 일 년 내내 전국 소식지에 오르내릴 법한 괴이하고 망측한 이야기. ‘뭐, 이젠 다 의미 없나.’ 생의 마지막 순간. 그녀의 시곗바늘이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하밀 왕국의 기사 에델린은 카이나벨 제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전사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과거에서 눈을 뜬다. 그런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난……. “저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당신은 나의 부인이니.”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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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0원총 6권완결
4.6(404)
평범한 남작 영애 나탈리는 사교계 데뷔 3년 차다. 즉, 이번 시즌 안에 결혼하지 못하면 소위 '하자 있는 신붓감'으로 낙인이 찍히고 만다! 나탈리는 진지하게 신랑감을 찾기로 마음을 먹지만, 결혼은커녕 모종의 이유로 '관능 소설 작가'로 활동한 사실을 들켜 사교계에서 매장당한다. 그로부터 3년 후. 기묘한 무도회 초대에 응한 나탈리는 그곳에서 우연히 왕자의 비밀스러운 계획을 엿듣고 만다. 왕자가 그녀에게 말했다. "생각하면 할수록 내 신부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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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2(167)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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