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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3.0(1)
새카맣고 서늘한 눈동자엔 한 톨의 감정도 없었다. "내게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 낯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황제의 외면을 받는 황후 알리시아가 되어 쓸쓸한 죽음을 맞기까지 10년. 그러나 죽음에서 눈을 떴을 땐, 다시 스물이 되었다. "황후는 특이한 사람이군." 지난 생의 바람을 전부 접고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하자 황제, 카이엔이 그녀를 보기 시작했다. 황궁과 알리시아를 버려둔 채, 척박하고 메마른 땅 루베오에서 평생 전투만 벌이던 고독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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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원총 4권완결
4.0(25)
냉철한 군주 비요른 요하네센 대공의 칼날은 오직 제 여자에게만 향했다. 약혼녀의 배신 이후 여인을 불신하게 된 비요른. 모두가 꺼리는 대공비의 자리에 아스트리드의 동생, 프레이야가 낙점됐다. “프레이야를 대신하여 제가 대공비가 되고자 급히 왔습니다.” 봄을 부르는 금색 머리칼에 아름다운 녹색 눈동자를 한 여인은 동생 대신 자신을 대공비로 삼아 달라며 맹랑하게 말했다. “저는 대공 전하를 연모합니다.” “그대는 나를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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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총 7권완결
4.7(11)
자고로 왕은 해요, 왕비는 달이라 하였다. 밤은 달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달은 온데간데없었다. 잔뜩 흐린 하늘에 보이는 것은 구름뿐이었다. 지표면을 적시는 빗줄기가 제법 거셌다. '이 궐 안에 새로운 달은 필요 없다. 그 말이렷다?‘ 소혜의 입가에 가느다란 미소가 걸렸다. 정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동생을 대신해 당파의 손에 이끌려 억지 중전이 된 소혜. 그녀는 자신을 외면하는 왕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신하들의 손에 이끌려 왕이 된 사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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