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신
디어로즈
4.6(160)
“당신, 설마 다른 남자가 생겼습니까?” 밤일은 10분을 넘기면 교양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 답답한 남편 때문에 독수공방하다가 자위 실력만 늘어난 것도 억울한데, 그로 인해 바람피우냐는 오해까지 받은 공작부인, 비비아나. 그 동안의 분노가 폭발해서 싸우다가 결혼하기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왔다. '이번 생에는 절대 그렇게 못 살아!' 그래서 파혼을 요청했더니, 그럴 수 없다고 완강히 거절하는 약혼자 알토. 결국 비비아나는 약혼자와 파혼하기 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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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무
텐북
4.2(235)
평범한 귀족 영애 로잘린 마르테. 모두가 그렇듯 정략결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건만, 남편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결혼하기 두 달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에 체념했지만. “너와 아디스 소후작의 결혼이 취소될 예정이란다.” “네……?” 급작스럽게 파혼 통보가 오더니, 곧이어 또 다른 이와의 혼담이 오간다. “약혼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또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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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4.2(167)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7,400원
은서예
문릿노블
3.9(315)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여공남수, #갑을관계, #권선징악,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집착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절륜녀, #동정녀, #냉정녀,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SM 폭력을 서슴지 않는 잔인한 성정의 황제 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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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신영미디어
4.1(103)
오랜 세월 곁에 있었지만 사랑인 줄 몰랐다. 정략결혼 후에야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 두 사람, JK금융의 외동딸 허유나와 아버지 허 회장의 사냥개 이무혁 실장. 허 회장의 목숨을 구하며 거두어진 무혁은 트러블 메이커 유나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으며 무던히 그녀의 곁에 있었다. “옷 벗었을 때 너는 내 거야. 다른 여자한테 갖게 했다간…….” “했다간?” 묵묵한 무혁과 그를 끊임없이 도발하는 유나 사이 미묘한 감정들이 비로소 발현되기 시작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