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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작품
총 3권완결
4.6(48)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 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주어진 것만 누려 오던 준일에게, 처음으로 사력을 다해 뺏고 싶은 것이 생겼다. “내가 먹다 버린 건 안 건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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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총 3권완결
4.0(26)
12년 만에 찾아온 아버지가 협박하며 떠민 선자리. 하지만 그 자리에서 세나가 마주한 주혁은 그녀의 예상과 달리 매우 멀쩡한 데다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럼 우리, 결혼하는 건가요?” “시켜서 하는 결혼이라고 꼭 억지로 할 필요는 없죠. 나는 세나 씨가 꽤 마음에 들거든요.” 3개월 뒤의 결혼식까지 서로를 더 알아가자는 주혁의 제안에 세나는 의무적으로 그와의 데이트에 임하지만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당신과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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