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제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2.7(3)
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김무무
텐북
4.2(235)
평범한 귀족 영애 로잘린 마르테. 모두가 그렇듯 정략결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건만, 남편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결혼하기 두 달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에 체념했지만. “너와 아디스 소후작의 결혼이 취소될 예정이란다.” “네……?” 급작스럽게 파혼 통보가 오더니, 곧이어 또 다른 이와의 혼담이 오간다. “약혼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또 용기
소장 3,300원
은영경
설담
총 7권완결
4.2(9)
남편을 왕위에 앉히기 위해 1000일 기도까지 올렸으나, 그 은혜를 외도로 갚은 남편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올가. 신과의 거래로 이복동생인 스타샤의 몸에 빙의해 다시 삶을 살 기회를 얻지만, “나도 스타샤 양과 이렇게 혼인의 연을 맺게 되어 무척 설렙니다.” 욕정과 탐욕이 그득한 시선으로 저를 훑는 전남편과 다시 결혼해야 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전남편에게 복수하고 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타샤는 ‘공작성에 갇힌 야수’라는 소문에 가려진
소장 800원전권 소장 20,600원
감홍시
로망띠끄
5.0(1)
*이 작품은 [계략적 관계]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기울어져 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정략결혼을 하게 된 서정. “다섯 번째. 부부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은 진다.” 천재 연구원인 이안이 내건 결혼 계약 마지막 조건에 살기 위해 사인을 한 순간부터. “우리 둘의 약속은 지금부터 유효합니다.” 그의 손을 맞잡고 평범한 부부가 되어야 했다. “혹시, 같이 자도 돼요?” “…응.” 서로의 악몽을 달래주었고 “마치면 본사로 데리러 갈게요
소장 3,500원
제타
노크(knock)
3.1(10)
시작부터 어긋나버린 정략결혼. 상처뿐인 결혼에 다희는 더는 미련이 없다. “처음부터 절 이용하다가 버릴 생각이었잖아요. 그래서 버려지기 전에 제가 버릴 거예요.” 국내 최대 건설사인 제우 건설 대표, 채윤호. 1년 만에 본 아내의 이혼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생각 없이 말을 막지르는 타입이었나?” “마음대로 생각해요. 당신 없이 1년 동안이나 얌전히 이 집에 있었으면 전 최선을 다한 거예요. 이 이혼의 책임은 당신에게도 있다는 걸 명심해요.
소장 3,600원
꿈꾸는 돼냥이
조은세상
2.3(3)
“서영아! 눈 좀 떠봐. 응? 내가 잘못했어…….”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 하지만 남편과의 관계도, 아이도 잃었다.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아무도 저를 알아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온 지도 벌써 5년. 그래서일까, “서영아. 윤서영.” 그가 저를 찾아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저녁이나 먹지.” “밥 먹고 싶은 마음 없어요.” “우리가 밥 한 끼 못 먹을 사인가?” “얼굴 보며 밥 먹을 사이도 아니죠.” 냉정하게 밀어내는데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커리
3.9(46)
하루아침에 위기에 몰린 여자, 이채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민시혁. “네 아버지 빛은 물론 네 어머니 심장도 고쳐줄게.” “그 대가에 우리 결혼이 걸려 있는 건가요?” “맞아.” 과거의 은혜를 갚으려는 조부의 뜻이라며 결혼을 제안하는 그. 게다가 5년 뒤엔 이혼까지 해주겠다고 하는데…….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이 뭔데요?” “5년 안에 내 아이를 낳아.” “나더러 애를 낳으라고요? 그것도 당신 애를?” 강제로 결혼하게 된 것도
소장 3,000원
얀yan
해피북스투유
3.9(27)
막 스무 살이 된 그해. 결혼을 종용받게 된 지우, 아무리 이성에 문외한인 지우라도 알았다. 차승도가 얼마나 방탕한지, 색을 얼마나 밝히는 남자인지, 개차반으로 유명하다는 것도. “차승도입니다.” “혹시 어린 여자에 대한 환상있어요?” 남자는 웃음을 터트렸다. “어린 여자보다는 어른 여자가 좋죠. 여러모로 휘둘리는 걸 좋아해서.” KE그룹의 막내 개차반 차승도와의 선.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만남. “저와……결혼해 주세요.” “나랑 결혼해줘요,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은은한
LINE
3.3(24)
“3개월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내가 죽는대요. 오빠가…… 해 주세요. 결혼이요.” 8년 전, 그를 비참하게 만들었던 첫사랑이 찾아왔다. 그녀가 찾아온 이유가 이토록 재미있는 것이었다니. 짜릿하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기분 나쁘지 않은 쾌감이 느껴졌다. “오늘 밤, 같이 자면 돼.” “진심이에요?” “농담 같아? 설마 섹스 없는 결혼을 원하는 건가?” “오빠 말대로 할게요. 오늘 밤…….” 무료했던 일상에 재미있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
소장 2,000원
이청린
3.6(7)
재벌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곱게 자라온 한지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정글과도 같은 세상 속에 던져지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며 나타난 남자 강태하. 그런데 어쩐지 이 남자 낯설지가 않다. 알 수 없는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그는 지수의 보호자를 자청하며 손을 내민다. 태하가 내민 손을 잡고 그룹을 차지하려는 작은아버지에게 맞서면서 지수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앨리스로즈
페퍼민트
3.2(27)
태원그룹의 외동딸 은나희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회사의 위기를 막기 위해 평소 동경해왔던 신흥 IT 기업의 CEO 강진우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게 된다. 어쩐지 전혀 득이 될 것 없는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인 그의 속내는? 막연히 회사를 구하는 대가라고만 생각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하루가 다르게 뜨거워져 가는데... 순진녀 은나희와 순정남 강진우의 달콤한 계약결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