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화식조
포르테
총 13권완결
4.2(6)
*본 작품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작된 픽션이며 등장인물과 지역, 사건들은 실존하는 인물, 사건, 단체, 지명, 민족, 국가 등과는 무관한 가상의 창작물입니다. 세상의 어떤 커다란 일들은 가끔씩 말도 안 되는 우연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리고 나는 기차를 잘못 탔을 뿐인데, 반란군의 대공비가 되어 버렸다. ***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대륙 횡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9,000원
제타
조은세상
4.0(49)
첩의 자식이니 아버지의 관심에서 벗어난 줄 알았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혼한 남자와의 선 자리에 죽어도 본처의 자식을 내보낼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였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남자와 맞선을 보게 된 것은. “전 결혼 생각이 없어요. 더더구나 후처 자리는 싫어요.” “나도 결혼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잘됐네요. 저랑 같은 마음이시라니.” 이 맞선이 결혼으로 이어져서는 안됐다. 숨 막히는 집구석을 벗어나 엄마와
소장 3,600원
몰포
가하
총 7권완결
4.3(676)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 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26,300원
유채
시계토끼
4.2(460)
황제의 사생아로 태어나 살아남기 위해 처세술의 대가가 된 리리아. 그녀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황녀로 자랐지만 결혼 상대가 할아버지뻘인 다른 나라의 왕이라는 걸 알게 되자 이 결혼은 죽어도 하고 싶지 않는 일념 하나로 일면식도 없는 에반 블레이크 공작에게 다짜고짜 청혼을 한다. 표면적으로 황제와 적대적 관계인 에반은, 그녀의 제안을 한심하게 생각하며 리리아에게 상처를 주고자 적나라한 말을 뱉고 “잘 빱니까?” ‘잘 빠냐고? ……똥꼬를?’ 남자 경험
소장 3,400원
연서리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3.7(76)
“약속했잖아? 스물이 넘도록 둘 다 미혼이면 서로를 책임져 주기로.”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 소꿉친구가 청혼했다. 그것도 어렸을 적, 장난삼아 했던 결혼 약속을 빌미 삼아. 정말 잘난 남자지만, 상대는 소꿉친구! 당황한 시아나는 홧김에 본래 거절하려던 이유 대신 다른 이유를 외치게 되는데……. “나는…… 토끼는 싫어!” “네가 어떻게 알아?” “뭐, 뭐를?” “내가 토끼인지 아닌지. 그리고 내가 너와 맞는지, 안 맞는지 말이야. 우리는 섹스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