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락
하늘꽃
2.4(5)
시작은 고용인과 대행 알바. 몸에서 시작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혹시, 제가 허튼짓 하거든 벨을 누르세요. 금방 직원이 올겁니다. 제가 부르지 않는 이상 이 룸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을 거라.” 소라는 자신에게 이렇게 젠틀한 남자가 점점 술에 무너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저기.” “예?” “어깨 빌려드릴까요?” “팔짱 외에 스킨쉽은 허용되지 않는 다 들었습니다.” “그럼 근무 외 수당 주세요.” “하하하. 좋네요. 근무 외 수당.” “농담
소장 1,000원
포인세티아
라비바토
4.2(24)
공작가의 하녀 릴리안. 어머니의 약값 때문에 일을 더 구하려던 참에 우연히 마주친 공작에게 일을 제안받는다. “혹시 모델 해 볼 생각 없나?” 그러나 이 전쟁 영웅은 살인을 망설이지 않는다는 냉혈한. 그를 둘러싼 소문에 망설였으나 보수가 너무 필요했다. 그렇게 시작된 퇴근 뒤의 부업. 처음에는 피사체에 불과했으나 충동에 이성을 삐끗하는 건 한순간이었고, “한 번만 만져 봐도 되겠나?” “만져 보셔도… 괜찮아요.” 그건 릴리안 역시 마찬가지였다.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