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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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42)
※해당 작품에는 폭력적인 표현 및 가스라이팅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작으로 불리는 게임 '페일 어스 유니버스'. 나는 오직 이 게임의 클리어를 위해 꿀 같은 휴식 두 달을 얻었다. 그렇게 행복한 게임 클리어만이 남은 줄로만 알았다. 【당신은 교살되었습니다.】 【자동 저장 지점으로 돌아갑니다.】 게임에 갇혀 버렸다. 그것도 9년이나, '리체 슬리엇'이라는 인물로. 데커드에게 나뿐만 아니라 동생 리타의 목숨까지 저당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2권완결
4.2(23)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5,760원(10%)
6,400원총 5권완결
4.6(558)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섹스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12,600원(10%)
14,000원총 3권완결
4.0(157)
언젠가 맡았던 지독한 피 내음이 파고들었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한 장면들이 스멀스멀 떠올랐다. 제멋대로 널브러진 스카프, 괴로워하는 설아 앞에 단정한 모습으로 서 있던 남자. 제게 손 내밀던 그 남자가 천천히 겹쳐졌다. 매끈하고 긴 손가락, 남자답게 굳은살이 박인 단단한 손바닥은 제 것보다 훨씬 컸다. 하지만…. “지금은 안 먹고 싶어….” 설아는 그의 손을 외면했다. “그럼 섹스 할까.” 당연한 수순처럼 들려온 목소리에 설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상세 가격소장 2,520원전권 소장 7,560원(10%)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