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이
툰플러스
총 4권완결
3.8(12)
“말해 봐. 넌 어떤 여잔지. 천사의 탈을 쓴 매춘부야? 아니면 돈에 눈이 멀어 뭐든 하는 여자야?” “놔줘요……. 이건…… 아이에게 좋지 않아요…….” 비웃음이 그녀의 얼굴에 고스란히 떨어졌다. “내 아이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무슨 상관이야?” “난 그날…… 당신이 처음이었어요. 당신도 그걸 모르지 않잖아요…….” “그렇게 생각해? 그런데 어쩌지, 내 생각은 좀 달라. 여자들은 바라는 걸 위해서라면 어떤 연기도 할 수 있잖아. 너도 바라는 것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800원
센리
고렘팩토리
4.3(49)
공작의 친구에서 숨겨진 정부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루아. 그녀의 주인이자 예르헨 왕국의 젊은 공작, 키에른 아가펠. 그는 그녀를 망가뜨리고 부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자비로운 군주의 모습으로 나타나 달콤한 학살자처럼 그녀의 몸과 마음을 할퀴고 너절하게 만들었다. 오직 그녀의 불행을 위해서 사는 사람처럼. 그러던 어느 날, 정부는 죽었고 공작은 미쳐버렸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몰랐다. 설마 정부가 아이를 밴 채 도망친 줄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백고운
로아
총 5권완결
4.0(26)
#몸정→맘정 #갑을관계 #후회남 #집착남 #소유욕 #상처녀 #신파 “호텔 침대에서 뒹구는 게 공적인 업무는 아니긴 하지. 이제 우리 관계도 마찬가지야.” 성한전자 차강준 부사장의 수행 비서인 윤서영은 그의 형으로부터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어머니의 병원비가 필요했던 서영은 잠깐 흔들리지만 이내 포기한다. 강준은 그녀의 상사이자 짝사랑 상대였으니까. 하지만 다음 날, 강준은 서영을 호텔 스위트룸으로 불러들이고……. “아무도 안 올 거야. 여기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3,400원
피오렌티
에이블
4.0(33)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태이한. 밀어닥친 불행에 음악도, 학업도 포기한 채 생계에 집중하던 정은채. 연주자와 페이지 터너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뜻하지 않은 하룻밤 이후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나와 결혼하는 진짜 이유…… 뭐예요?” “일주일도 안 남겨 두고 좀 새삼스럽지 않아?” 태성그룹 일가로부터의 고된 시집살이와 인신 공격. 이 모든 일에 무심한 이한. 그럼에도 이한의 진심을 믿고자 애써 마음을 다잡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마롱
총 7권완결
4.3(1,609)
※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각자 필요한 걸 얻는 겁니다.” 집안의 몰락을 막아 줄 구원자인 줄 알았는데 그녀를 나락으로 처박을 침략자였다. “나는 선택권을 주었고, 결정은 한서윤 씨 몫입니다.” “저한테... 대체 왜 이러세요? 제가 뭘 잘못했죠?” 잘못해서가 아니라 눈에 띄어서야. 긴장과 설렘은 증오와 경멸로 뒤바뀌고 품었던 감정의 정체를 확인하기도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9,800원
함초롱
조아라
총 3권완결
4.0(484)
다시 만난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와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재회한 첫사랑이 어딘지 수상하다. 결국 우예린은 이별하기로 결심한다. 원래 인기가 많았던 사람이니 자신의 이별 통보 따위는 아무런 영향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녀가 몰랐던 건, ‘착하고 지적이다’라고 착각했던 이 남자의 정체였다. ㅡ우리 안 맞는 거 같아요. 헤어져요. 그러자 선하고 잘생겼던 첫사랑이 돌아버렸다. “감히 이 도준희를 딜도로 써?” 처음 보는 무시무시한 얼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