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연
텐북
총 2권완결
4.6(98)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서민정
와이엠북스
3.8(79)
익숙한 남자, 성준의 초대에 약속 장소를 찾은 민주는 눈을 바라보며 악수를 하고,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안녕하세요, 김현우입니다.” 꾸준히 운동하는 듯 탄탄한 몸과 젠틀하고 단정한 말투에 호감을 느끼는 중 성준은 현우에게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제안을 하는데. “우리랑 같이 갈래? 보고 싶지 않아?” 바보 같은 어른들은 세이프 워드를 정하고, 위험한 관계를 시작한다. “언제가 제일 흥분됐어요?” “당신이… 가까이 오라고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