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뇽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3(141)
“도화살을 타고났어.” 하씨 집안에 태어난 귀하디귀한 4대 독자의 사주를 본 무당은 그리 말했다. “독해도 보통 독한 도화살이 아니야. 아마 젊어서 칼 맞아 죽을 거야. 남의 여자를 건드려서.” 어려서부터 정숙한 행실을 가르치려고 온갖 선생들을 붙여서 노력해 봤지만, 타고난 사주는 어찌하지 못하는지 제 아들은 어려서부터 어린 계집들에게 눈길을 주더니 장성해서는 대놓고 기방을 출입하며 기녀들 치마폭에 휘감겨 사는 것이 아닌가. 신기라고는 짚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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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아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3.8(427)
※ 항문 성교, SM플레이, 구속플, 기구플, 약간의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성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찻잔을 경계하던 상대가 결국 찻잔에서 손을 떼고 다과를 집었다. 바삭. 과자가 부드럽게 깨물렸다. 오물오물 씹던 상대는 이내 입가에 과자 부스러기를 묻히고 그대로 책상에 이마를 박으며 쿵, 쓰러졌다. ……왜 찻잔은 경계했으면서 다과는 경계하지 않은 건데? 남자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대체 이 머저리는 뭘까. *** “흑, 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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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솜
베아트리체
4.2(255)
도박쟁이 고자 남편과 이혼을 앞두고, 수상한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댁 남편이 내 아버지를 죽였는데 말이야. 남편의 죄는 아내인 네가 갚아야지.” 네? 저는 그냥 남편 복 없는 여자일 뿐인데요. 터무니없는 보상금을 요구한 금발의 남자는 도박장의 두목이자 악명 높은 퍼렌도 시리아였다. “이렇게 하지. 내 밑에서 일하는 거야.” “…기간은요?” “3년. 3년만 이곳에서 일하면 넌 자유야.” * 여전히 웅얼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는 오드리를 안아 들고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에스로시아
로아
총 4권완결
4.1(452)
키 158cm 몸무게 75kg 대한민국이 정한 표준 몸무게를 한참 벗어난 뚱뚱녀 이빛나. 뚱뚱했던 과거에 지옥같은 삶을 뒤로하고 29년만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새로운 세상이 시작됐지만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의 '원나잇'으로 다시 인생이 지옥으로 변한다. 연애 無, 남자경험 無, 쓰레기를 거르는 눈 無 나를 구해주세요.
소장 600원전권 소장 9,600원
전미소
LINE
4.0(253)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천계의 골칫덩이 제천대성. “이제부터 내가 네게 사내가 여인을 맛본다는 것이 어떤 건지를 가르쳐 주마.” 이번에는 서왕모의 애기선녀 화이를 건드리고야 마는데! - “이제 곧 네 안에 들어갈 것이란다.” 화이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녀가 크게 숨을 들이켰다. “저렇게 큰 게 어찌 제 안에 들어가나요?” “다 방법이 있다.” “저, 저것을 어쩌시려고요.” “찔러 넣고 네 안에서 달큼한 물을 쪽쪽 빨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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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필
4.4(144)
멀리서 반짝이던 별을 내 품에 안았다. 어제는 만날 수도 없었던 사람이 오늘은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되는 걸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외톨이 별 노아와 가장 밝은 별, 이별의 우리 별 지구에게 보내는 두 번째 러브레터 * * * 「너는 날 몰라. 낯선 이에게 많은 걸 드러내지 마.」 세상의 아름다움을 독차지한 그를 본 순간, 별은 직감했다. 눈부시지만 쓸쓸한 바다 같은 남자는 내게 가장 위험한 남자이며, 절대로 사랑에 빠져선 안 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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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귤
틴케이스
3.7(146)
아름다운 여우 요괴, 희림 그녀에게는 때때로 본능이 억제되지 않는 ‘미혹의 밤’이 찾아온다 이번 미혹의 대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제하 두 요괴의 위험한 쾌락의 밤이 이제 시작된다 대기업에서 상무 비서로 일하는 희림. 희림은 여우 요괴가 변한 인간이다. 그녀는 엄청난 미녀지만, 이상하게 사람들 눈에 띄지 않은 채 조용히 살고 있다. 여우 요괴에게는 때때로 정기가 부족하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오직 쾌락과 환락만을 쫓는 ‘미혹의 밤’이 찾아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