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묶은선녀 외 2명
에오스
4.5(11)
1. 고양이는 야옹해 - 나묶은 선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고픈 고양이 율과 평범한 수간호사 지안. 지안이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그의 손을 제지하듯 붙들자, 율이 지안의 입술을 잘근거리며 속삭였다. “난 지금 지안 씨랑 하고 싶은데. 하아, 지안 씬 어때요?” 2. 단심가 - 앙큼애옹이 “이렇게 내 손안에 왔으니, 이제는 어디도 가지 못할 것이오. 평생 검은 손도 대지 못할지 모르지.” “괜찮습니다. 흣, 대신 이리 크고 장대한 것을 손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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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2.9(10)
법무법인 ‘강찬’의 신참 변호사 김은유는 전 남편이었던 검사 손석원이 변호사로 같은 로펌에 들어온 걸 알고 기겁한다. 섹스리스 부부로 살다, 서로를 상처 주고 이혼한 지 3년. 이혼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던 그는 그날 밤 자기가 은유에게 주고 간 집에 찾아오고. 집의 절반은 자기 지분이라며 당분간 머물겠다고 당당히 요구하는데. -------------------------------------------------- “…무슨 꿍꿍이야? 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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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2(244)
“내 좆맛이 보통은 아닐 텐데.” 네 번의 결혼과 세 명의 새아버지. 그런 엄마에게 질려 결혼이라면 이가 갈리는 차예주. 그런 그녀에게 겁도 없이 결혼을 말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세상 둘도 없는 몸을 미끼로, 줄 듯 말 듯 애태우는 눈빛으로. “하고 싶습니까?” “그래요, 하고 싶어요.” “그럼, 결혼부터 하죠.” “뭐, 라고요?” “결혼하자고.” “미쳤어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이래 봬도 꽤 조신해서.” “조신? 하!”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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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38)
“순진하네. 뭘 가르칠 줄 알고.” 언니가 죽었다. 이 넓은 세상에 가족이라 말할 유일한 사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피붙이보다 더한 애정으로 자신을 품어준 유일한 의지처. 그런 언니가 자살하다니. 더구나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니! 찾는 이 하나 없는 장례식장에서 이진은 피눈물을 쏟으며 복수를 맹세했다. 그리고 1년 뒤.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 없는 태진 그룹 황태자 태강욱
소장 2,200원
총 2권완결
3.7(22)
같은 연구소의 저질 연구 주임 장석률을 2년 넘게 짝사랑해온 신다연. 남자들 접근을 차단하려고 애인 있다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호시탐탐 석률에게 고백할 기회를 노렸건만, 그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어떤 여자인지 확인하려고, 장석률이 참석하는 동료의 환송회에 가는 다연. 취한 동료들이 자리를 떠나고 마침내 둘만 남게 되자, 정말 애인이 있냐고 묻게 되는데, 야속하게도 진짜로 애인이 있으며 늘 받아주는 여자라고 답하는 석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700원
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앙앙
로아
3.3(34)
거세게 휘날리는 눈발로 인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 입사 동기 도윤과 출장을 다녀오던 유주에게 대위기가 닥친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고 설상가상으로 차량의 연료까지 떨어진 상황... 결국 두 사람은 외딴 산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그를 짝사랑하던 유주는 도윤의 야성적이고 짐승같은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고 그와 야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래서 뭘 원해?” “뭐?” “나랑 연애하고 싶어? 아니면 섹스?”
소장 1,100원
제베나
블라썸
3.9(353)
남친의 바람으로 사내연애를 화려하게 끝낸 영업 2팀 팀장 주겨울. 「이 나쁜 놈. 묶는 거 좋아하는 게 병이라고? 너야말로 그 립스틱만 한 거 달고 다니는 게 병이야!」 술에 취해 쓴 은밀한 문자를 실수로 라이벌인 영업 1팀 팀장 석태겸에게 보내 버린다. “새벽에 그런, 난잡하고 추잡한 문자를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겨울의 약점을 틀어쥔 채 협박하는 태겸. 그에 휘말린 겨울은 태겸과 원나잇을 하게 되는데…….
마뇽
하트퀸
3.6(538)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의 광기를 고스란히 지닌 남자, 정수혁 6개월 동안 가족이 되어 사는 동안 저를 맹수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남자. 그 시선에서 겨우 도망쳤다 생각했는데 다시 사로잡히고 말았다. “네가 먼저 꼬리쳤잖아. 박아 달라고. 그래 놓고 순진하게 인제 와서 그런 적 없는 것처럼 굴면, 뭐가 달라지나?” “발정 난 개처럼 플러팅을 해댄 것이 누군데. 나한테 함부로 좆 대가리 세우지 말라고 경고했었지.” 잡아먹고 싶은 남자 정수혁과, 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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