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娥(윤혜)
로망띠끄
총 2권완결
5.0(1)
시크하고 도도한 철없는 공주: 윤소라 일찍 어머니를 여의긴 했지만, 건설업계의 큰 손인 아버지 밑에서 부러울 것 없이 자랐다.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기 그지없는 성격에 사교계에서는 그녀를 마녀라 불렀고 사람들은 병적인 히스테리를 부르는 그녀와 가급적 부딪치지 않으려 피하기가 일쑤였다.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아버지의 회사 부도, 잇따른 아버지의 죽음과 남편과의 이혼으로 결국 자기파멸에 이르게 된다. 모든 걸 잃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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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탈리스
플로레뜨
4.5(6,939)
[우리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아.] 결국 7년간 연애를 해온 너에게 통보했다. 처음부터 우리가 사귀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너와 나는 사랑을 속삭이지도 않았고, 나에게 너는 한없이 불편한 존재였다. 사실, 그게 아니다. 더는 초라해진 나를 속일 수 없었던 것일 뿐. 김유을, 나는 너에게 가장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 거짓의 무게가 자주 나를 짓눌러왔음을. "김유을, 너한테 거짓말했어, 오랫동안." 그래서였다.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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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텐북
총 3권완결
4.1(295)
“서평동에 집 하나만 구해.” “네? 갑자기 어떤 집을 말씀하시는지….” “빈집이어야 해. 내일 당장 들어갈 거야.” 전화기 너머로 당황한 비서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태주는 개의치 않았다. 지금 중요한 건 빠르게 집을 구해서, 그 집에 그녀를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어서 오세요! 어? 여긴 어떻게….” “또 보네요, 정해수 씨. 새로 이사 갈 집의 도배를 좀 맡기고 싶어서.” “이 동네에 사세요?” 해수의 물음에 태주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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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소
라떼북
3.9(65)
셋은 늘 함께였다. 고등학생 때 만나 어느덧 서른둘. 하나는 사랑, 하나는 우정. 유라는 제 마음이 그런 줄로만 알았다. “같이 자자고?” “그러자고 하면 그럴 거야?” “뭐?” “그러자고 하면 그럴 거냐고.” 친구인 줄만 알았던 그가 전혀 다른 온도로 그녀를 붙잡기 전까지는. 서른의 첫 자락. 열일곱의 풋풋한 감정을 안고 나타난 어수룩한, 나의 침입자. 《서른, 손끝에서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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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
에피루스
3.6(7)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여자 앞에 맹수같은 두 사내가 나타난다.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다 먹기 전에 소유하려는 남자는 서두른다.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다 먹을 때까지 지켜보려는 남자는 기다린다. 여자는 과연 누구와 아이스크림을 끝까지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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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주
로망로즈
4.0(496)
한유진 “네 옆에 있어도 돼?” 그녀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그 또한 항상 혼자였다. 그래서 처음부터 시선이 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의미는 엄연히 달랐다. 의도적으로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는 가장 높은 자리에서 군림하고 있었다. 민정혁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할 수만 있다면 어딘가에 가두고 싶었다. 그가 아닌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하게, 오직 그만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그 잔혹하고 뜨거운 피가 그의 몸속에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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