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
더로맨틱
4.7(6)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소장 3,400원
미요나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5(331)
한국인인 엄마와 함께 쭉 프랑스에서 살아온 여자, 아나이스 리. 그녀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그림 하나가 오래전 도난당한 작품임을 알게 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복원가로서의 커리어마저 망가질 수 있는 상황. 그녀는 그림의 주인인 갤러리 대표의 아들 차인혁이 암스테르담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림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무작정 암스테르담행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차인혁을 마주하게 된다. 「원래 사람 볼 때 이런 식으로 쳐다봐요?
소장 1,600원전권 소장 8,000원
총 80화완결
4.9(2,734)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인 엄마와 함께 쭉 프랑스에서 살아온 여자, 아나이스 리. 그녀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그림 하나가 오래전 도난당한 작품임을 알게 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복원가로서의 커리어마저 망가질 수 있는 상황. 그녀는 그림의 주인인 갤러리 대표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4.9(34)
브리솜
글빚는이야기꾼
4.0(2)
“우리 또 키스할래요?" 회사 상사와 남자친구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그 날 슬픔을 떨쳐내고자 무작정 클럽으로 향했다. 처음 본 남자와의 키스. "오늘 너무 슬픈데 그쪽 키스 덕분에 잠깐 잊어버릴 뻔했잖아요.” “그럼, 내가 아예 잊게 해 줄게요.” 달콤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평범한 회사원 연봉으로는 못 산다는 그 브랜드 시계. 하필이면 내 손을 거쳐 깨질게 뭐람? “도망칠 생각은 아니겠죠? 김규린 씨.” “그까짓 시계값. 갚을 때까지! 여기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무밍구
에이블
총 2권완결
4.2(1,309)
*해당 작품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내연애의 미味학(외전)> 승언의 생일이 다가온다.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은우는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또 왜 이렇게 되는 걸까. 분명히 승언을 위해 시작한 일이건만. 어쩐지 자꾸만 오해가 쌓인다. “우리 은우는 나쁜 짓 못 하겠다.” “나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
걍말자
조은세상
4.5(16)
만취한 채 소꿉친구인 승강를 덮치게 된 혜인. 그녀는 승강이 기꺼이 당해줬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관계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혜인은 승강에게 청혼을 받게 되는데……. “결혼하자, 우리.” “……내가 왜 너하고 결혼을 해?” 암울한 가정사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혜인은 그의 청혼을 단칼에 거절하지만, 오래전부터 혜인을 짝사랑했던 승강은 강수를 둔다. “헛소리 그만하고 결혼하자.” “좋게 헤어지자.” “뭘 헤어져, 시작도 안 했는데.” “1
소장 2,300원
하여울
로아
4.0(1)
#고수위 # 직진남 #집착남 #동정남 #삼각관계 #배우 #원나잇 “그러게 왜 남의 동정은 따먹어놓고 도망을 다녀?”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은밀한 얘기에 여름은 놀라 두 손을 뻗어 그의 입을 막았다. “조용히 해요! 밖에서 들으면 어떡하려고...!” 아무리 음악을 하라고 만들어둔 방이라지만 바로 밖에서 이 대표가 전전긍긍하며 문에 귀를 바짝 대고 있다면 충분히 들릴 만한 소리였다. 잠시 남자의 입을 막고 문 쪽을 바라보며 눈치를 살피던 여름은 자
소장 500원전권 소장 5,500원
리밀
몽블랑
4.3(672)
전략기획팀 서도건은 이른바 완벽함의 대명사였다. 감탄을 자아내는 외모, 깔끔하고 담백한 성격, 출중한 업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그에게 사내 여직원들은 열광했지만, 하솔에겐 눈엣가시일 뿐이었다. 처음부터 거슬렸다. 그녀를 포함해 주변인들 모두를 깔보는 듯한 특유의 오만함이. 본인만 잘날 것이지, 남에게까지 사사건건 완벽을 강요하는 그 작태가 싫었다. 해서. “즐거운가 봐요.” “……네?” “의외네요. 날 씹는 게 그렇게 즐거울 일인가.” 뒷담화
소장 3,700원
파포스
하늘꽃
3.5(13)
「이혼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이혼으로 상처 입은 하나는 그 후로 마음을 열지 못한다. 특유의 쾌활함으로 어떻게든 생활을 이어가지만, 가슴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다.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재혼해서 아이를 낳으라고 성화다. 자신을 돌보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2년 만에 전남편 태준을 우연히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초췌한 꼴로. - 본문 중에서 - “뭐 묻었어.” 태준의 엄지손가락이 하나의 볼을 슬며시 문질렀다. 너무 놀라 아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수운아
단글
3.5(4)
충동적인 선택이 몰고 온 남자와의 하룻밤. 하룻밤으로 끝날 줄 알았던 남자가 점점 그녀의 세상으로 들어왔다. “책임져, 나.” “제가 당신을 어떻게 책임져요?” “결혼해, 나랑.” 결혼이라니? 단 하룻밤이었잖아? 그녀는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남자의 계략에 휘말리고 있었다. 정신 차려, 이유다. “나를 사랑해요?” “그딴 건 몰라.” 자신의 감정이 사랑은 아니라던 이 남자. “강아지 취급할 거면 상이라도 줘.” “네?” “예뻐해 봐. 네가 마지막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