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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6화완결
4.9(2,862)
전쟁터로 떠난 약혼자가 죽었다. 그리고 약혼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공작가의 새로운 후계자가 된 그는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 오고. “당신은 안전한 곳이 필요하고 나는 가문을 이을 후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는 건 어떻습니까?” 그 제안을 거부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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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5.0(8)
저주받은 몸이다. 경성지색이라는 운명 때문에 어머니는 죽음을 면치 못했고 아버지의 행방은 알지 못한 채 정일도 대장군에게 입적하여 여인임을 숨기고 정연초(연초화)가 되었다. 분명 자신은 사내임을 숨겼거늘, 어째서인지 네 명의 사내와 얽혀 버렸다. “거부하지 마. 내가 잘해주잖아.” 까칠한데 연초에게만 은근슬쩍 챙겨주고 거부할 수 없게 절륜하면서 유혹하는 제헌, “앞을 보고 걸으십시오. 다치십니다.” 무심한 듯하면서도 뒤에서 지켜주는 제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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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총 9권완결
4.4(2,684)
“당신은 아름다워. 여기도 발갛게 달아올라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 “손가락과 발가락, 거기부터 모든 곳이 퉁퉁 불 때까지 핥고 싶어. 당신 몸의 모든 구멍이 다 쓰릴 때까지 혀를 떼고 싶지 않아." 누군가 루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플 정도로. 처음이라서, 그래서 아릿하고 아팠다. ‘당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이런 말, 절대 안 할 거잖아.’ 루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래. 그녀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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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5.0(3)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피폐물 #금단의관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시골의 수도원에서 견습 수녀로 살아가던 아스텔. 어느 날 부모님의 친우였다는 백작으로부터 양녀가 될 것을 제의받는다. 아스텔은 백작의 두 아들 중 차남인 세이지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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