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밍구
텐북
총 2권완결
4.5(206)
재수 없는 아이. 기억의 시작부터 인생은 늘 가혹했고, 스무살의 시작은 파산이었다. “서명해요. 이건 애기 까까 사 먹고.” 빚의 구렁텅이에 갇힌 나겸에게 손을 내밀며, 구원을 자처한 남자. “살 만해져서 신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눈치는 봐야지, 애기야.” “…….” “좋게 말할 때 말 들어요. 그러다 큰일 나.” 이상하다. 흐드러진 꽃처럼 화사한 눈웃음을 매단 남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본능은 소리 친다. 피해, 그 남자는 위험해. 그러나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4권완결
4.3(21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900원
유나리
와이엠북스
3.7(227)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재림은 소호를 갖고 싶다고 말한다. “내가 네 첫 남자가 되면, 나를 사랑하게 될까 봐 두려운 거지 너는.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걸 가져야만 하는 거야. 비틀고 옭아매고 부숴서 억지로 뺏고 싶은데도, 친절하게 기다려주는 거야. 아직은.” 소호는 재림이 불쌍하다고 말한다. “진재림은 일종의 우울증 환자랄까. 그리고 제 마음은 동정과 증오 어디쯤에 있는
소장 3,000원
주신
가하
3.8(126)
“케이지에서 낙찰을 받은 게스트는 순종적인 노예를 얻게 되지. 한 인간을 마음대로 가지고 부리고 길들일 수 있다. 단, 기간은 한 달. 이게 케이지의 계약조건이야.” 갑작스런 언니의 자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던 누아는 간호사인 줄 알았던 언니가 사실은 호스티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언니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들어갔다는 ‘케이지’는 돈과 권력을 가진 남자들이 자신의 은밀한 욕망을 위해 여자를 사고파는 곳. 언니의 자살에 대한 비밀의 열쇠는 추악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