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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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5.0(1)
28세 문여름은 첫키스한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염병하게도 키스하면 능력을 뽀려가는 능력을 갖춘 탓이었다. 초능력 탓에 강제로 입대하게 된 대외계인 특수부대 여명. 그런데 하필 팀원이 개또라이 3명이다. “그러니까 키스는 나랑만 하는 겁니다.” 집착은 기본. 자타공인 개또라이 진짜 광기 윤이안에, “고생하기는 했지. 내 거시기 만진 건 혹시 그 상이야...?” 첫 만남부터 제 것을 흔들고 있던, 개변태 꽃미남 김노웅에, “... 해도 돼요?” 평
상세 가격소장 3,150원전권 소장 9,450원(10%)
10,500원총 3권완결
4.3(170)
아빠가 죽었다. 내가 정식으로 스무 살이 된, 그러니까 내 생일에. 혼돈으로 가득한 장례식장에서 헤이즐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4년 후, 남자는 경호원이라는 이름으로 내 앞에 다시 나타났다. “침대에서 냄새난다.” “네?” “좋은 냄새 나요. 인위적인 향이 아니고 뭐랄까…….” 아무도 침범하지 못했던 공간을 멋대로 들쑤시는 남자. 밀어 내고 거부해 봐도 그는 계속해서 제 존재를 각인시켰다. “같이 하면 더 재밌잖아요. 은
상세 가격소장 2,43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2권완결
4.4(218)
“먹다 버린 건 내 취향이 아닌데.” 더디게 훑어 내리는 눈빛이 암시하는 의미는 명백했다. “내 형, 어디가 좋았습니까.” “대표님은 사람을 좋아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신가 봐요.” 죽은 형과 붙어먹은 여자였다. 더럽고 지저분한 감정은 충동에서 그쳐야만 했다. “습관입니까?” “네?” “입술 핥는 거 말입니다.” 거슬리고 궁금해지다가 흥미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어떤 전조라는 걸 인지하자 실소가 샜다. 그럼에도 파괴적인 감각이 치밀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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