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꽃
오드아이
총 4권완결
4.2(762)
평민의 피가 흐르는 반쪽짜리 황녀 블론디나 주변의 천대 속 별궁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그녀는 어느 날 상처 입은 검은 고양이를 치료해 준다. 외로운 그녀 인생에 안식처가 되어 준 고양이. 하지만 사랑스러운 줄만 알았던 그 고양이가 사실은? * “그렇게 도망가면 사냥하고 싶어져.” 에이몬의 입술이 살갗을 부드럽게 더듬어 내려갔다. “날 주운 건 너잖아. 날 네 곁에 둔 것도 너잖아.” 열뜬 숨소리와 함께 속삭이던 에이몬이 기어코 그녀의 살갗을 깨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600원
태선
고렘팩토리
총 10권완결
4.6(275)
공무원 준비 생활만 수 년. 그런데 이렇게 억울하게 죽다니...! 그래서일까요? 죽었다 태어나니 아름다운 여백작이 되어 있었다. 심지어 미남신에게서 게임 능력까지 받게 되는데- ‘뽑기...?’ 캐릭터 뽑기 능력을 가지게 된 그녀! 초 레어 미남 캐릭터를 뽑아가면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미남신의 사도가 되어버렸다. [레어-!] [초 슈퍼 울트라 스페셜 레어-!!] 세계를 미남으로 채워 모든 여자들을 이롭게 하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1,000원
칵스
노블오즈
총 2권완결
3.9(492)
※ 본 작품의 외전에는 자극적인 소재(4p, 촉수)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평민으로서 작위 하나만을 동경하여 전쟁에 참여하고, 왕국에 헌신한 결과는 배신으로 돌아왔다. 이제껏 이룬 업적, 동료, 가족들, 그리고 목숨까지. 모든 것을 빼앗긴 글라디아는 하나 남은 동생이라도 살려보겠다고 괴물이 출몰한다는 퀼로하임 숲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곳에서 만난 것은 숲의 괴물보다도 더 두려운 존재. ‘꽃’이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우유양
블라썸
3.9(891)
‘아무래도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를 가지게 될 모양이다.’ 백인하는 인간의 탈을 쓴 범이었다. 인간들 틈바구니에 숨어 산 지는 백 년. 천안통을 가진 그녀는 요즘, 부쩍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품에 안는 꿈을 꾼다. 태몽임을 예감한 인하는 생애 최초로 번식기를 지내기로 한다. 즉, 임신을 결심한 것! ‘으음, 그리하자면 수놈을 구해야겠지. 기왕지사 튼튼하고 실한 놈으로.’ 때마침 알게 된 ‘짐승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급히 만든 선자리에는
소장 3,000원
정애
라렌느
총 107화완결
4.3(325)
'루벨란' 어느 날 갑자기 아카데미에 나타난 존재. 이상하게도 라엘을 제외한 전교생 모두가 그를 안다. '절대 저것과는 엮이지 말자.'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 “말해봐요. 나랑 키스하면 어떤데?” “…이상해져. 몸이.” 그로 인해 라엘의 잔잔하던 일상이 깨져버렸다. 아카데미 또한, 그가 나타난 후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네가 사람들을 죽인 거야?” “우리 사이에 믿음이 부족하네요.” “정말, 아니라고?” “내가 여기서 누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나야
수려한
3.9(451)
#현대물 #고수위 #재회물 #몸정>맘정 #연하남 #절륜남 #유혹남 #존댓말남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운명적 사랑 #초월적 존재 #초능력 #판타지물 『너밖에 모르는』 “그간 남자 많이 만났어요?” “…….” “만나는 남자 있으면 정리해요. 당분간 나 말고 다른 놈 만날 시간은 없을 테니까.” 한층 낮아진 목소리가 귓속을 파고들었다. 원우가 소파 위에 무릎으로 서서는 재킷과 셔츠를 벗고 바지 버클을 풀었다. “너는….” 벌어진 바지춤으로 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차미르
로즈벨벳
4.2(187)
수천 년 동안 원귀의 절규와 저주 속에 감정이 마모된 채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원귀왕. 그녀의 앞에 나타난 퇴마사 기무령은 원귀를 퇴치하기 위해 수없이 원귀왕과 대립한다. 어느 날 기무령은 원귀왕에게 이상한 내기를 제안하고, 승자와 패자밖에 없던 관계가 급변하는데. *** “자네는 수많은 소원 중, 왜 하필 나와의 동침을 원하는 것인가? 인간이 귀왕의 몸을 탐한다는 건 듣도 보도 못한 일이네. 산짐승과 교미를 해도 이보단 이해가 갈 걸세.”
소장 3,800원
금은하
연필
총 7권완결
4.6(489)
폐쇄된 신전의 성녀 아리스텔라는 세상에 재앙을 가져온 여신을 정화하고 신전에 얽힌 저주를 풀어냈다. 모든 일이 끝났으니 이제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여생을 보내리라고 생각했는데…. "당신 주위의 모든 남자를 없애버리면, 저만을 사랑해 주시겠지요?" 끔찍한 예지몽을 꾼 그녀는 신전에 피바람을 가져오는 남자의 정체를 깨닫기 전에 잠에서 깨어난다. '나를 독차지하기 위해 모두를 죽이려는 남자가 누구지?' 불완전한 미래예지. 과연 아리스텔라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3,500원
밀밭
LINE
4.3(542)
1만 년을 살아온 색(色)의 신선 하우희가 눈을 뜨자 들려온 말. “왕비마마, 정신이 드시어요?” 아무래도 목숨을 구해 준 여인과 몸이 뒤바뀐 것 같다. 여인의 신분은 봉무국 황제의 아우, 단왕의 아내 심소천. 시녀들의 말을 종합해 보니 심소천은 정숙한 여인의 표상이었나 보다. 그런 애가 색선 몸에 들어갔으니 혀를 깨물지나 말아야 할 텐데. 하지만 우희의 왕부 탈출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남편이라는 자는 얼굴 한 번 비추지 않는다. 아니,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1,900원
사슴묘묘
베아트리체
총 106화완결
4.5(237)
선천적으로 마력을 거의 생성할 수 없는 마녀, 카타리나. 그녀는 어느 날 태어난 지 두 달 된 마녀를 떠안게 된다. “이 귀여운 아이의 이름은 뭐니, 카타리나.” “이름?” 카타리나는 아이를 슬쩍 내려다봤다. 그녀가 눈을 마주쳐 주는 것만으로도 금빛 눈동자에 안도가 서린다. “…그레텔.” “응?” 살을 찌워 잡아먹을 거니까 그레텔.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그러나 그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나 남자란 말이에요.” “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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