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사탕
에오스
2.5(2)
“입술을 열지. 일단 첫맛은 봐야 하니까.” 순간 메리는 정신이 아늑해지며 그에게 제대로 먹힌 채 점점 흐물흐물 녹아내렸다. 내가 본 원작은 그야말로 19금이 적절하게 들어간 피폐 로맨스였다. 거기에 곧 생길 황태자와의 자리싸움도 큰 사건이었다. 물론 강한 데미안 공작이 끝내 이겨 결국 바보 황태자는 죽겠지만, 그 밖에도 자잘한 안팎 다툼이 더 많이 나오는 편이었다. ‘그런데 어쩌다 내용이 고수위 퇴폐 로맨스로 바뀌었을까.’ ‘그런데 왜 이렇게
소장 1,000원
파이얌
루시노블#씬
4.0(27)
* 키워드 : 판타지물, 동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몸정>맘정, 초월적존재, 역하렘, 고수위, 씬중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절륜녀, 나쁜여자, 우월녀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계의 질서를 음란함으로 어지럽히는 색욕의 화신 도요. 이를 보다 못한 옥황상제는 자신의 호위무사인 경하, 요괴를
소장 2,500원
밤꽃
일랑
4.6(14)
#현대물 #야외플 #지하철 #노출 #성인용품 #더티토크 #멀티방 #동정 ※이 소설은 <은혜 갚은 첫경험>과 연작인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김태성의 성기는 어떨까. “맛있, 겠죠? 아저씨?” “하아, 시발, 존나 맛있지.” 변함없이 준혁과의 섹스를 즐기면서도 이슬은 새로운 성기를 맛보고 싶어 한다. 그런 이슬의 눈에 수영을 전공한다는 대학 후배 태성이 들어오고. 그의 약점을 잡은 이슬은 태성을 따먹기 위해 우연을 가장한다. “이렇
서해령
피우리
4.3(3)
<연나라 여황제는 사치와 향락에 빠져 국정은커녕 하나뿐인 자식도 돌보지 않았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라난 설현 공주는 어느 날 정체를 숨긴 사내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사내는 바람 같았다.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훌쩍 떠날 것 같은 자유의 냄새가 났다. 설현은 사내를 붙잡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널 붙잡을 수 있지?” 그 말에 코웃음 친 사내가 말했다. “몸으로 유혹해 보거라. 내 좆이 암캐 보지를 마음에 들어 하면 계속 곁에 붙
소장 2,200원
잔팡
타오름그믐
4.2(116)
“넣을래.” “뭐, 뭘?” “도준서 보지에 성주아 좆을 넣고 싶어.” 손가락 끝에 보물이 닿았다. 쿡 들어가는 입구는 뻑뻑해서 손가락 한마디도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꺼떡이며 쿠퍼액을 쏟아내는 도준서의 좆에서 흘러나온 좆물을 긁어모아 도준서의 보지에 은혜를 베풀어주었다. 그래도 그가 아픈 건 나도 싫으니까 작은 배려였다. 도준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너.. 진짜 골 때리는 놈인 건 알았는데, 남자 항문에 대고 보지라니. 제정신이야?”
이차
3.7(10)
바닥을 보이는 통장 잔액, 지저분한 수염과 구겨진 옷차림. 하루아침에 KA 그룹 후계자 자리에서 쫓겨난 무태의 현실이다. 가뜩이나 심란해 죽겠는데, 더 심란하게 만드는 존재가 생겼다! “아저씨, 저 왔어요!” 옆집 사는 대학생, 연슬아. 수염을 뚫고 나오는 무태의 잘생김에 반했다. 아저씨는 말투가 사납지만, 기본적으로 친절하다. 춥다니까 방 한쪽 내어주고, 배고프다니까 라면도 나누어준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섹스도 해달라고 하면 해줄까?
소장 2,900원
마시따망고
파인컬렉션
4.0(6)
“나, 좀 사기당한 기분인 거 알아요?” “뭐가 말입니까?” “강지성 씨, 하도 여자들한테 철벽 치길래 순진할 줄 알았는데. 되게 경험 많아 보이네? 재미없게.”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는…… 일단, 해 봐야 아는 거 아닌가요?” 고개를 꺾으며 픽, 웃더니 어디선가 꺼낸 콘돔 포장을 잇새에 문 채 찢는 남자. 그런 남자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지혜는 환하게 웃었다. 예상과 다르지만,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며.
소장 1,200원
쥬시린시
에피루스
4.1(124)
“그거 알아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있는데, 이상하게 이 변호사님은 다섯 번 만에 넘어올 것 같다는 거.” “되지도 않게 어린 여자 좋다고 하는 남자 새끼들, 지주제도 모르고, 능력이니 어찌하니 같잖게 구는 그것만큼 꼴 보기 싫은 것도 없어.” 어린 여자는 싫다고 말하는 이한영 변호사에게 당차게 들이대는 스물다섯 이진주. 한영이 피할수록 더 가까이, 밀어낼수록 더 강하게 들이닥치는 그녀의 열기에 그는 깨닫고 만다. 사실은 어린 여자
소장 3,000원
서루
시계토끼
3.9(838)
본래 아름다웠지만, 전염병에 걸려 죽다 살아난 이후 자국이 흉측하게 남아 추녀가 된 부잣집 윤씨 가문의 서녀, 선화. “네 죄를 네 스스로 사(赦)하여라.” 세 해나 연속으로 흉년이 들고 인심 나쁘지 않았던 마을이 흉흉해지는 와중에 선화는 자신을 경원시하였던 윤씨 가문 정실부인의 흉계로 산 제물로서 자살을 강요받는다. 혼례를 치른 신부가 타는 사인교에 떠밀려 들어갔으나 가마를 드는 이는 없다. 그저 자결하라는 겁박과 함께 작게 열린 창문 틈새로
엄재양
이지콘텐츠
3.8(23)
머릿속 깊이 각인되어 버린 한 여자를 잊지 못해 제대로 된 연애를 이어 가지 못하는 김한새. 어느 날, 그런 그 앞에 잊지 못한 첫사랑이 나타났다. 빨간 구두, 미니스커트, 그리고 붉은 입술. 14년 만에 다시 나타난 오만방자한 공주님, 한초아. “꼴에 흥분했나 봐?” 짓궂은 듯 매혹적인 초아는 한새에게 강렬한 하룻밤을 선사하고, 한새는 그런 초아에게 또다시 집착하면서 점점 이성을 잃어 가는데……. 붉은 입술을 가진 마녀와 거기에 매료되어 버린
소장 2,000원
라임별
3.4(8)
능력은 있지만 뒷배가 없는 슈트 디자이너 채연도. 밑바닥부터 시작해 세계적인 의류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 자리까지 올랐지만 그걸로 끝. 아무리 전전긍긍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게 여의치 않다. 그러던 중, 뜻밖에 ‘조안나’라는 구원의 줄기가 다가오는데……. “그러니까 재벌집 외동딸이, 나같이 별 볼 일 없는 남자랑 연애라도 하고 싶다는 겁니까?” “비슷하긴 한데, 완벽하진 않아요. 난 연도 씨가 갖고 싶어요. 철저히 내 것으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