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9(238)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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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동아
총 4권완결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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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2(52)
〈강추!〉붉은 꽃잎이 흐드러진 홍화국(紅花國), 그 가상의 나라에 펼쳐진 여주인과 노예의 사랑! “넌 내 것이다!” 채찍을 휘둘러 표식을 남기는 강한 성격의 여인! 그 마저도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족한 사내! 그들만의 세상에서는 그것도 좋았다. 여인도, 사내도! 그러나 홍화국의 수도, 황제가 사는 華京에서 불어온 바람은 그들의 세상을 용납하지 않는다. “난 하늘을 뒤바꾸는 사내가 되어 돌아오겠어. 그때는 노예가 아닌 사내로서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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