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현
에버애프터
4.3(37)
은백색 달처럼 차갑고 긍지 높은 처녀신 아르테미나.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인간의 혼혈인 아르테미나가 사랑한 남자 오리온. 그리고 그런 그녀를 원하는 옴므파탈 태양신 아폴레이. 허름한 옷차림의 천한 양치기이지만 아름다운 청년 엔디미온. 신과 인간들이 엮어가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화 비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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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안
연담
총 8권완결
4.3(928)
‘이리 와, 나와 같이 가자.’ -만약 그 때, 그 손을 잡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공작가의 양녀로 들어간 이사벨은 아름답지만 어딘가 비틀려 있는 카엘의 집착적인 사랑에 물들어간다. 하지만 그것은 남매였던 두 사람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그 모든 괴로움을 끝내고자 벼랑 끝에 선 이사벨. 손에 쥐어진 건 시간을 되돌리는 공작가의 오래된 가보였다. 그녀는 바라고 또 바랐다. 다음 생에서는 그들의 시간이 겹쳐지지 않기를. ‘그런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3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