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라떼북
4.2(73)
※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사랑이 아닌 호기심. 로맨스가 아닌 불륜. 찰나에 사라질 변덕. 그것이 그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라고 수연은 생각했다. “너 나한테 사람 붙였더라?” “그냥. 궁금해서-. 원래 사람은 호기심의 동물이잖아요.” 하얀 시트 위에서 삐딱하게 누워 자신을 바라보는 눈동자. 그 시선에 담긴 감정을 알고 있었으나 무시했다. 잠깐이면 사라질 감정이라는 것을 알기에. “믿을지 모르겠지만. 난 요즘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