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이
라비바토
총 2권완결
3.5(2)
※본 도서는 새롭게 내용 수정 및 편집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혜연 앞에 나타나 자꾸만 곁을 맴도는 남자. 그녀는 묘하게 끌리는 그와 키스를 하고 말았는데… “어제는 정말 실수였어요.” “난 실수 같은 거 아니었는데. 뜨겁게 키스했더니 밤새 아래에서 열이 나는 것 같더라고.” 당황한 혜연을 향해 재하가 낮게 덧붙였다. “그때 음란하게 허리 놀리는 거 잘 봤는데.” “그건-.” 어느새 바싹 다가온 재하가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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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마마
사막여우
총 3권완결
4.0(3)
믿었던 약혼자로부터 배신 당하던 밤, 지수는 낯선 남자를 마주한다. “윤지수 씨? 좀 섭섭해지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겁니까?” 유학 시절 밤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열었던 남자의 기억이 그제서야 되살아났다. 한국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날아 들어온 아버지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이름도 묻지 못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유신의 품에 안겨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으며 지수는 쓰라린 상처를 치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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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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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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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음
텐북
4.0(141)
아란국 정해력 382년, 태평성대. 왕가의 일원인 선명 군이 납치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하필 백란이 그를 찾아내 그와 살을 비볐다는 것 또한,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심지어는 그 당사자인 ‘선명 군’조차도. “그대는 어째서 나를 그리 싫어하지?” “오해십니다. 그건…….” “오해? 대답해 봐. 내게만 그리 매몰차게 구는 이유가 뭐지?” 떠올릴수록 손이 떨려오는 첫 만남이었다. 미혼향에 취해 몸을 겹치면서도 저를 알아보지 못하던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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