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에클라
총 2권완결
4.0(100)
태스크포스팀 데네브의 치프, 국제이능력위기관리국의 청사진. S급 빙결 에스퍼 권성혁의 이름 앞에는 수많은 직함이 붙었다. 그에게 S급 가이드 문선혜의 애인이라는 자리는 시답잖은 것인 듯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차가운 공백과 조용한 이별을 선물할 리가 있을까. EX등급 게이트 <파라디수스> 7차 공략이 실패로 돌아간 날. 6차 공략 도중 얻은 해리성 기억상실, 대외비적 용어로 말하자면 파라디수스의 ‘세례’로 인하여 7차 작전 현장에서 열외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로운
템퍼링
3.5(36)
“알아요, 누나? 가이드랍시고 누나 옆에 있는 놈들, 나 전부 죽여 버리고 싶은데.” 애매한 능력을 가진 채 무덤덤하게 살고 있던 B급 에스퍼 민승하. 그녀의 앞에 3년 전 떠나온 소년이 어른이 되어 나타났다. 그것도 초유의 S급 가이드가 되어서. “난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될 거니까.” “누나의 가이드.” 이제 소년이 아니라 남자가 된 주원은 승하에게 애원한다. 자신이 그녀의 가이드가 되게 해달라고. 하지만 승하는 직접 구해내고 7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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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로
레드베릴
4.0(81)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준다는 엘리베이터 괴담. 호기심을 가진 것이 잘못이었을까. 문이 열리고 눈앞에 펼쳐 진 것은 낯선 세상이었다. 그렇게 그녀에게 부여된 신의 아이라는 칭호와 숨 막히는 황궁 생활. 그리고. “네가 먼저 시작한 거다.” “아아, 오라, 오라버니…! 아, 좋아, 좋, 흐으응!” ‘오라버니’와의 뜨거운 정사. 하지만 애정이라 믿었던 그 관계의 끝은, “내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네 것이었다.” 그녀의 친우에게 입을 맞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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