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나
아모르
3.9(10)
‘거짓말쟁이인 내가, 거짓말쟁이인 너를 사랑해.’ 못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고아 청년, 앤디. 그는 5년의 수도 유학 끝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첫사랑인 아이린 디어니어와 재회하게 된다.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일 때문에 앤디는 아이린에게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이린은 그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앤디는 그런 그녀를 차마 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린에게는 어쩐지 의문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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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희서
LINE
총 2권완결
4.0(30)
「희재도 엄마 많이 닮았으니까 분명 같은 경험을 할 거야. 그러니까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나면…… 도망쳐.」 “소매치기가 그쪽 지갑! 지갑! 훔쳐 간 거 같아요!” 우중충한 날씨의 런던. 한바탕의 소란.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 버둥대는 소매치기. 수많은 요소들이 모두 정리되었을 때, 거리에 남은 사람은 단둘뿐. 당신과 나. “고마워요.” 부드러운 목소리가 바람을 싣고 왔다. “다행이네요.” 남자가 희미하게 웃었다. 바람이 분다.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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