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아
가하
총 3권완결
4.0(5)
단 한 번뿐인 인생,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파혼을 선언한 소현, 하와이에서 만난 낯선 인연에 마음이 휩쓸리는데……. 가만, 이 남자 완전 이상해, 대체 정체가 뭐지? “날 개쓰레기라고 불렀던 거, 기억해요?” 잿빛 만연한 도시 속에 꿈결처럼 날아든 사랑. 상처 어린 당신의 가슴을 하염없이 온유하게 어루만지는 시간. 라르고, 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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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반지
스텔라
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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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공방
엑시트 이엔엠
3.9(10)
어릴 적 아버지의 부정의 현장을 눈으로 목격한 후로 누군가를 이성적으로 좋아해 본 적 없다. 그런 상상만으로도 강한 불쾌감과 함께 욕지기까지 인다. 언제부턴가 그녀의 꿈속을 장악해버린, 지석을 만나기 전까지는. 밀려드는 쾌감에 정신없이 몸을 맡기다 보면 이것이 현실인지 꿈인지조차 구분이 가질 않았다. 32년을 이어온 결벽증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맞닿은 피부의 감촉과 열기, 이 모든 것들이 마치 현실인 듯 너무 자극적이다. 이 상황이 과연 꿈일까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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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퀸
하늘꽃
총 2권완결
3.6(20)
* 원나잇 상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담임으로 있는 반의 전학생으로… * 내 동정을 맛있게 삼킨 여자를 만났다. 내가 전학 간 학교에서 담임으로… - 본문 중에서- ‘서하영, 정신 차려… 정신 차리라고. 이런 개차반 같은 녀석에게 당할 순 없다고. 정신 차리고 있다가 틈을 노리는 거야.’ 하영은 그간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던 성민의 실체를 알고, 어떻게든 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며 성민이 경계를 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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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폴히
동아
4.7(2,006)
#현대물 #기억상실 #재회물 #운명적사랑 #능글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평범녀 #쾌활발랄녀 #털털녀 #능글녀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사고로 기억을 잃고 강릉에서 홀로 지내는 여자, 오사랑. 혼자 사는 삶은 여유로운 듯 적막하다. 그런 사랑의 일상에 우연히 다가온 한 줄기 위안, 그건 바로 라디오였다. 「FM 음악의 바다, 서우연입니다.」 나지막한 그 목소리에 홀리고, 「너무 잘생겨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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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
벨로체
총 4권완결
3.4(7)
“아즈웰.” 남자는 죽기 전 그렇게 말했다. 비슈아드력 1792년 10월 1일, 낮 2시. 한 남자가 단두대 아래서 과거의 영광을 버린 채, 허무하고 고요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가 왜 그런 죄를 지었는지는 그에게 사형을 내린 왕도, 또 그의 죽음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 남자가 웃고 있었다는 것을. 그의 금빛 눈동자만큼은 죽지 않았음을. 연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현재를 버린 여자. 연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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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춘혜
AURORA
3.7(11)
[독점]“하으……흐…….” 그러나 사한은 아쉬울 정도로 금방 떨어져 나갔다. 사한이 어째서 벌써 떨어지냐는 듯 원망스러운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아연을 보았다. “그렇게 보시면 참기 힘들어요.” 그렇게 말하고 있었으나 사한의 목소리는 여유로웠다. 사한의 손이 아연의 허리를 쓸어내리자 작은 몸이 발작하듯이 떨려왔다. “사한, 제발……아읏……!” ---------------------------------------- “색마가 씌었어! 그것도 아주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