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연
와이엠북스
4.3(94)
다양한 사람이 모여 일하지만 서로에게 관심은 없는 곳. 다시 만날 일 없는 일회성 인연뿐인 곳, 모델하우스. 홍보단으로 일하던 다영은 하모니 아파트 분양 홍보관에 합류했다가 직업 군인 출신의 보안팀 남자와 자꾸만 엮인다. “이상하게 안 보일 때도, 이렇게 눈앞에 있어도 자꾸 다영 씨 생각이 나요.” 거듭되는 은락의 직진 때문에 조금씩 흔들리는 마음. 결국 다영은 그에게 제 현실을 털어놓는다. “나 이혼녀예요. 내가 연상에 이혼 경력까지 있어도
소장 3,700원
로웬나
에피루스
4.3(3)
※ 결말에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맨스판타지 #초월적존재 #운명적사랑 #첫사랑 #짝사랑남 #상처남 #다정남 #연하남 #상처녀 #도도녀 #무심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잔잔물 #애잔물 1. 필립과 마녀의 영원 (#초월적존재 #짝사랑남 #연하남 #다정남 #엉뚱녀 #애잔) 숲에서 처음 만난 라니아는, 마치 나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것처럼 친근하게 불러왔다. “시간도 늦었는데 내 집에서 자고 갈래,
소장 1,600원
미야
다향
3.7(33)
무자비한 장마가 내리는 여름날. 가은은 거리에 쓰러져 있는 남자, 휘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간다. “여기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돼요?” “비 그칠 때까지만이라도 괜찮다면요.” 돌아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는 휘. 가은은 상처 입은 어린 짐승을 제집에 거두기로 한다. 동거의 시작이었다. * “잘할게요. 누나가 만족할 때까지.” 휘가 속삭였다. 단어를 말할 때마다 새어 나오는 바람이 귓가를 간질였다. 그는 침대에 나를 가지런히 내려놓고는 내 위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