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동생의 수술비를 감당하기 위해 이어져 온 한성 실업 서 회장과의 악연. 이경을 맘에 들어 한 서 회장 탓에 태훈과 약혼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경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몸부림, 클럽 ‘킹덤’에서 그녀는 자신의 첫 경험을 소비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광을 만났다. “겁이 나면 그만둬도 좋아.” 여기까지 온 이상 놓아주고 마음은 없다. 그렇다고 여자를 강제로 취할 생각도 없다. “겁쟁이처럼 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