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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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614)
“네가 책임져야지 끝까지.” 한국국악문화진흥원장 강도우와 공간 마가리 대표 기다인. 치기 어린 충동에 불타올랐던 하룻밤을 보낸 것이 9년 전. 끊어졌다 생각했던 그들의 인연이 다시금 우아하게 엮였다. “내가 오이 알레르기가 있거든. 기다인 씨도 잘 알지 않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 그 빌어먹을 오이로부터 시작된 기다인과의 인연. 강도우는 기다인이 준 오이를 보기만 해도 심장이 뛰었다. 비정상적으로. 아니, 오이 같은 건 허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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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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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1)
“내가 왜 처음 보는 여자한테 같이 술 마시자고 접근했는지 알아?” “네……?” “섹시했거든. 내 눈엔 차보리, 당신이 시선을 떼지 못할 만큼 섹시했어.”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했던 첫사랑에게 섹시하지 않다는 이유로 실연을 당한 차보리. 너무나 큰 상처와 아픔에 홀로 술을 마시던 그녀에게 다가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섹시하다’며 그녀의 아픈 마음을 달래 주는 남자, 설공찬. 첫 만남이지만 공찬으로 인해 아픈 상처를 위로 받은 보리는 그만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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