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옹니
늘솔 북스
4.0(49)
시어머니와 함께 산 이후, 원할 때 마다 섹스 할 수 없는 혜서의 성욕은 주체할 수 없이 들끓고 있었다. 몰래 이불 속에서 하는 섹스는 전희를 좋아하는 그녀에겐 만족스럽지 못했다. 어느 날 몸이 좋지 않다며 초저녁부터 잠에 든 어머니. 절호의 기회! 말하지 않아도 혜서의 마음을 아는 윤재는 그녀를 침대로 이끌었다. 어머니가 깊은 잠에 들었을 거라고 확신한 윤재는 어마어마한 립 서비스를 그녀에게 퍼부었다. “거기까지 만지면 나 너무…….” 윤재는
소장 2,600원
모조
다카포
3.4(68)
드디어 시작된 형벌의 시간. 베아트리체는 오늘 전혀 모르는 사내와 몸을 섞어야 했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베아트리체가 결혼 후 알게 된 남녀의 교합이란 폭력에 가까웠다. 가문을 위한 일. 이 짓을 감내하는 이유는 모두 그것 때문이었다. 그저 눈 딱 감고 견디려 했는데, 사내의 손길이 쓸데없이 다정하다. 그의 손이 닿는 족족 육체가 흥분으로 꽃물이 드는 것 같았다. “거기는, 아흣….” “굉장히 맛있습니다. 부인.” 환락의 비에 눈을
소장 1,500원
노혜인
로맨스토리
3.0(3)
〈강추!〉차가운 시베리아 마로스(혹한)에게 심장을 빼앗긴 여자. 은유령. 시린 푸른 눈을 가진 시베리아 혹한을 뜻하는 마로스라 불리는 매혹적인 남자, 마르크스. 구멍 난 심장에 오직 찬바람만 불어왔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새로운 남자. 계준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었다. 마치 살(殺)을 맞은 것처럼 그녀는 아파하면서 살아왔었다. 아픔은……. 남아있는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의 심장은 시베리아 혹한이 앗아간 지
소장 3,000원
로망띠끄
2.4(7)
차가운 시베리아 마로스(혹한)에게 심장을 빼앗긴 여자. 은유령 시린 푸른 눈을 가진 시베리아 혹한을 뜻하는 마로스라 불리는 매혹적인 남자, 마르크스. 구멍 난 심장에 오직 찬바람만 불어왔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새로운 남자. 계준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었다. 마치 살(殺)을 맞은 것처럼 그녀는 아파하면서 살아왔었다. 아픔은……. 남아있는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의 심장은 시베리아 혹한이 앗아간 지 오래였다.
민하진
3.6(50)
〈강추!〉“당신 때문에 미치겠어.” “아까부터 왜 그러는 건데요?” “알고 싶어? 내가 지금 이래.”(중략) 머리 위로 들려오는 지우의 할딱이는 신음소리에 그의 호흡도 점점 가빠졌다. 당장에 그녀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혈관에 뜨거운 불길이 치솟아 그를 태우기 직전이었다. ------------------------------------------------------------ “이혼하자.” “……!” “난 이러고 더 살 자신
서미선
에피루스
3.3(27)
너무나 먼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그가 청혼을 하고, 그와의 사랑의 결실이 뱃속에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세상은 온통 분홍빛 장미 정원이었다. 그러나 아름다움으로 무장된 한 여인의 치명적인 독이 그녀의 정원에 뿌려지고, 소중한 것들은 하나 둘씩 그녀의 곁을 떠나 마침내 그녀조차 정원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가하
3.3(4)
난 너에게 미쳐 버린 광인(狂人)이야. 네가 내게서 벗어나면 난 죽은 목숨이야. 평생, 아니 이 생이 끝나도 넌 내 거야! 아버지의 죽음 후 한 회장 댁에 머물게 된 세연은 자신을 돌봐주는 규민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을 시기하는 규민의 친구 문경은 세연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넣고, 결국 세연은 자신을 숨기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