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
벨벳루즈
총 2권완결
4.0(27)
“한 번 벌릴 때마다 1만 골드. 미천한 놈의 애새끼 하나 낳아 주면 빚은 면제야.” 금지옥엽 귀하디귀한 백작가의 아가씨가 팔렸다. 왕국에서 가장 질 나쁘기로 소문난 악덕 고리대금업자에게. “여긴 누구도 만진 적 없어요……. 제발 그만…….” “자위도 안 해 봤어?”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 적나라한 말에 사색이 되었다. “키스는 100골드. 자잘한 스킨십은 30골드. 섹스는 10,000 골드. 이 정도면 후하게 쳐 준 것 같은데.” 그와 침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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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로아
4.4(10)
백무열은 집안 말아먹을 사주라는 걸 온몸으로 부정하듯 세상 모든 것에 초연했다. 적어도 정해인을 알기 전까지는 그랬다. 자신을 맞선남이었던 쌍둥이 동생으로 착각한 여자의 충동적인 한마디. “우리 호텔 갈래요?” *** “그런데 당신 이름이?” 그가 누워있는 나를 이상하다는 듯 바라봤다. “우리가 함께 밤을 보내는데 이름이 문제가 되나?” "마, 말해줘요." “백무열. 새삼스럽게 이름은 왜?” “……백무빈이 아니라고?” 순간 그의 눈초리가 매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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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몰딩
스텔라
3.9(11)
‘처녀가 아닌 신부는 그길로 내쫓는대.’ 야만국 악마 공작의 신붓감으로 팔려 가게 된 타리아. 그녀는 떠도는 흉흉한 소문이, 결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기며 자신과 정을 통할 미지의 남자를 찾아 약속된 방으로 들어섰다. “손 좀 치우죠.” “소, 손이요……?” “그래야 키스하지.” 그 후 눈 깜빡할 새도 없이 두툼한 혀가 곧장 입 안으로 침범했고, 타리아는 뜨거운 신음을 흘리며 남자에게 온몸을 빨렸다. 결국 계획했던 대로 혼전 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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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 외 3명
애프터선셋
3.7(64)
1. 소꿉친구의 초야 강탈_킹카 #판타지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첫사랑 #신분차이 #원나잇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주는 누구에게나 초야권을 쓸 수 있어. 오늘 밤, 네게 쓰려고 해.” 모르는 남자의 후처로 팔려 갈 상황에 놓인 에일다. 옛 소꿉친구인 알렉스는 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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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루
해피북스투유
3.3(69)
어둠의 긴 터널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재벌가 며느리 해진은 동해안 바닷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내려온 앞머리를 남자가 쓸어 올렸다. 달빛이 그의 얼굴에 음영을 만들며 아른거렸다. 조각 같은 느낌의 얼굴. 그녀보다 머리통 두 개는 더 큰 키. 푸르고 서늘한 눈빛이 투명하게 와 닿았다. 얼음 조각을 입안에 넣고 와싹 깨물었을 때, 그 차디찬 짜릿함 같은 전율이 해진의 몸을 휘감았다. 이 남자, 너무 섹시해……. 느낌과 동시에 해진은 강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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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
젤리빈
3.7(10)
#현대물 #신데렐라 #오해 #전문직 #정략결혼 #원나잇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전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잘사는 집안에서 태어나 엄한 가정교육을 받고 박사 학위를 딴 후 대학교에서 전임 강사를 하고 있는 소희.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
소장 1,000원
황한영(잠의여왕)
나인
총 2권
4.0(691)
인생에서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던 하룻밤의 일탈.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이었다. *** “잠깐… 잠깐만.” 연희가 다급하게 손을 뻗어 그의 손을 제지했다. 그러자 그가 짙게 가라앉은 눈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며 붉은 입술을 달싹였다. “하나만 경고할게요.” 자신을 향한 욕망으로 일렁이는 도형의 눈빛에 연희는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꼴깍 삼켰다. 그는 여전히 그녀를 똑바로 응시하며 말을 이어 갔다. “나와 함께하는 침대 위에서 ‘잠깐’ 같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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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랑
에피루스
4.0(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옥셔니스트란 직업처럼 종부의 짐을 질 수 있는 여자도 얼마든지 사들일 수 있는 남자, 남우택. 부친의 유작만 챙길 수 있다면 아무래도 괜찮은 여자, 유휘조. 조부에게 종갓집 종부를 안겨줄 여자가 필요한 남자와 부친의 그림을 얻기 위한 여자가 결혼을 한다.
소장 3,500원
이혜경
러브홀릭
4.3(3)
덴쇼 2년(1574) 오기마치 천황 치세의 일본 사카이 가츠라기 가의 쇼우, 그리고 잃어버린 향기 슈카, 이시다 가의 류타. 일본의 격동기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시대를 관통하는 독하디 독한, 그래서 더 처연하게 아름다웠던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3.0(1)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덴쇼 2년(1574) 오기마치 천황 치세의 일본 사카이 가츠라기 가의 쇼우, 그리고 잃어버린 향기 슈카, 이시다 가의 류타. 일본의 격동기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시대를 관통하는 독하디 독한, 그래서 더 처연하게 아름다웠던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로맨스토리
3.8(39)
〈강추!〉우택에게 비친 그녀, 유휘조.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땐, 너무 놀라 한동안 멍하게 응시했던 건 사실이다. 다 큰 성인이 틀림없는데도 이렇게 작은 여자가 세상에 있을까 싶어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었다. 거기다 커다랗고 말간 눈동자는 TV리모컨을 무심코 돌리다 보았던 ‘슈락’의 ‘작화신은 고양이’를 닮아있었다. 코도 입술도 모든 게 작았다. 다섯 살짜리의 이목구비를 옮겨놓은 것처럼 앙증맞았는데도, 유독 두 눈만은 커다랬다. 계속 알짱거려 귀엽